한국썬, 금융거래내역 아카이빙/분석 프로그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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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9 12:16
김찬호 前 기자 
press@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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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그린플럼 기반의 썬 DW 어플라이언스를 활용한 산업별 공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금융거래내역 관련 신규 금융 규제’ 및 대고객 서비스 향상과 대내 임직원의 생산성 향상에 동시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지난 달 그린플럼과의 협력 하에 출시 된 썬 DW어플라이언스는 썬파이어X4500서버를 기반으로 하며, 고성능 DW/BI전용 초병렬기반 (MPP) 데이터베이스인 그린플럼을 탑재하여 서버, 스토리지 등과 일체형으로 제공된다. 이 제품은 DW 시장 포화 논란 속에서도 성능과 가격을 앞세워 집중적인 관심을 받으며 시장의 경쟁구도를 바꿔가고 있다.
금융거래내역 관련 신규 금융규제는 손해 발생시 금융기관의 거래입증 책임이 있으며, 전자금융거래 관련 전자적 장치의 접속 기록 사항이 5년간 보관 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금융기관들은 이런 규제들을 위해 통상 5년 내지 10년 동안의 거래 내역을 저장, 보관,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일부 금융기관은 금융거래내역을 대용량의 광디스크 저장장치를 이용하여 저장, 검색 및 네트워크상에서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COLD (Computer Output to Laser Disk) 시스템 등으로 제공하고 있으나, 이는 현재 3개월 또는 1년 정도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나머지는 창구에서 서비스 하고 있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의 요구에 대한 대응, 특히 인터넷 사용을 통해 장기간에 걸친 실시간 정보를 얻고자 하는 고객들에게는 적합하지 못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썬 DW 어플라이언스를 활용한 프로그램은 10년간의 전과목 거래내역을 실시간으로 서비스하고, 고속 로딩, 고속 조회 응답성, 매우 저렴한 비용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금융거래내역, 전자금융 접속 거래 이력 보관 및 분석에 효과적이다.
한국썬 금융 컨설팅 담당 이봉선 이사는 “높은 압축률에 근간한 보관 및 단순 조회 관점을 주력으로 일부 아카이빙 솔루션이 시장 접근을 하고 있으나, 썬 DW 어플라이언스를 활용한 프로그램은 저장, 보관상의 우수성은 물론, 복잡한 DW 에 준하는 다양한 심층 분석, 10~20개 이상의 테이블 조인지원, 성능, 확장성, 안정성을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한다”라며, “또한, 고객 및 창구 직원들의 전과목 금융거래내역 실시간 조회 서비스 필요성 증가되고, 과거 거래내역 및 거래로그를 이용한 고객 행동 분석/통계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는데, 썬의 DW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기존 분석 시스템의 비용/성능/보안/정책 등의 이슈로 지원하기 힘들었던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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