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은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고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위크지가 후원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dustri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08에서 음악공유기 락스타(Rockstar)와 아이팟용 오디오 믹서 튠스튜디오(TuneStudio)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벨킨은 2002년 처음으로 이 대회에 참가해 지난해까지 총 6개의 수상작을 냈으며, 올해 2개의 수상작을 추가해 ‘5년간 IDEA에서 가장 많은 수상작을 낸 기업 Top 10’ 중의 하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 락스타(Rockstar)
은상을 수상한 음악공유기 락스타는 6개의 포트가 있어 한 개의 포트에는 MP3 플레이어를, 나머지 5개의 포트에는 이어폰을 꽂아 2명에서 최대 5명까지 음질의 저하 없이 MP3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팟을 비롯한 MP3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PMP, 휴대폰과도 연결해 동영상, DMB 등도 공유해 즐길 수 있다.
▲ 튠스튜디오(TuneStudio)
동상을 수상한 아이팟용 4채널 오디오 믹서 튠스튜디오는 총 4가지의 악기와 마이크를 기기에 연결해 연주하고 믹싱한 후 바로 아이팟에 고음질의 디지털 음악을 저장할 수 있는 제품으로 올해 초 개최된 CES 2008에서는 미디어 액세서리(Portable media accessory)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s)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벨킨 이혁준 지사장은 “많은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최근의 소비자들은 ‘디자인’을 제품 구입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선택하고 있다”며, “이미 벨킨은 지난 2000년초부터 디자인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한 결과 오늘날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의 디자인 역량을 갖추게 되었고, 향후에도 더욱 과감히 디자인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