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SW 불법복제 피해액 690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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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6 10:55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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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이하 SPC)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2008년 상반기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및 이로 인한 피해액을 발표했다.
SPC에 따르면 2008년 상반기 22개 OSP(개인 간의 파일 공유 사이트나 웹하드 등) 사이트에서 소프트웨어 불법 업로드 건수가 4만 2천여 건으로 나타났으며, 피해 금액은 690억 원을 넘어 지난 해와 비교해 피해액이 약 35% 가량 증가했다.
자료에 의하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업체는 매스웍스(222억 원), 오토데스크(140억 원), 마이크로소프트(126억 원)순이었으며, 피해 건수로는 마이크로소프트(13,887건), 어도비(10,881건), 블리자드(5,492건), 한글과컴퓨터(3,686건), 오토데스크(2,612건), 안철수연구소(1,009건)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SPC가 2007년에 조사한 모니터링 대상 OSP 사이트는 지난 해 18개였으나 올해는 4개가 늘어난 22개였고, 감시 대상 소프트웨어 기업 역시 18개에 44개로 크게 확대했기 때문에 모니터링 결과만으로 작년과 비교해서 피해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SPC에서도 이에 대해 "대상 OSP 사이트와 저작권사를 확대해 지난 해보다 피해 금액이 증가한 면이 있지만, 하나의 게시물을 여러 명이 다운로드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피해 금액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히고, "온라인 상에서의 불법 공유 사례가 줄지 않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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