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에서 MMORPG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WOW)의 두 번째 확장팩인 '리치왕의 분노' 출시일을 공식 발표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리치왕의 분노 확장팩은 2008년 11월 13일에 북미, 유럽,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러시아에서 출시되며, 호주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은 11월 14일, 그리고 우리나라를 포함해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서는 11월 18일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하지만 중국 서비스는 이번 출시 일정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리치왕의 분노에서 플레이어들이 워크래프트 3: 프로즈 쓰론에서 마지막으로 나왔던 차가운 금단의 대륙 노스렌드로 보내지며, 울부짖는 협만과 북풍의 땅의 해안에서부터 얼음왕관 빙하에 있는 사악한 힘이 서려있는 왕좌까지 리치 왕의 언데드 군대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새로운 확장팩에서 플레이어들의 레벨은 80까지 상향되고 새로운 지역과 던전을 탐험하면서 강력하고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플레이어들은 새롭게 도입된 업적 시스템, 공성 무기와 파괴 가능한 건물의 도입으로 더욱 강화된 플레이어 간 전투, 그리고 첫 영웅 직업인 죽음의 기사 등 새로운 컨텐츠를 경험하게 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는 국내에서는 게임물 등급 심의 결과 기존과 동일한 15세 이용가 판정을 받았으며, 국내 시장에는 패키지로 출시되지 않고 무료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서 설치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2004년에 발표된 이 후 전 세계 1천만 명 이상의 유료 가입자를 가진 세계 최고의 가입자 기반 MMORPG(다중접속 온라인 역할수행)게임으로 자리잡았으며, 첫 번째 확장팩인 불타는 성전은 북미와 유럽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첫날 하루에만 240만 카피, 첫 달에는 350만 카피를 판매하여 PC 게임 부문에서 최단 시간 최대 판매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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