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menu
PC 뉴스 홈  

삼성전자, SanDisk 인수 협상 실패. 인수의향서 공개해

2008-09-17 14:06
김광철 前 기자 press@bodnara.co.kr

삼성전자가 세계1위 플래시메모리카드 제조업체 SanDisk를 주당 26달러에 225만주, 총 58억 5천만달러에 인수를 제안했으나 SanDisk가 사실상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삼성전자는 인수의향서를 이례적으로 공개하고 나섰다. SanDisk를 사실상 압박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가 인수의향서를 공개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현재 SanDisk를 인수할 만 한 회사가 삼성전자뿐이기 때문에 주주들을 압박해서 공개매수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고 주식전문가들은 밝혔다. SanDisk의 9월 4일 종가는 13.47달러로 삼성전자의 이러한 인수제안은 9월 4일 종가기준 약 두배에 달하는 것이며, 삼성전자의 인수의향서가 공개되면서 SanDisk의 주가는 현재 23달러까지 급등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인수를 포기하면 다시 9월 4일 종가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커, 현재 SanDisk의 주주들을 통해 SanDisk의 경영진을 압박하여 재협상을 하도록 하거나 공개매수를 통해 인수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치는 것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메모리분야에서 40%를 넘게 차지하는 절대적 1위인데다, 작년 AMD 인수설 등 국외의 대형회사 를 인수해야 한다는 쪽에 무게가 실려온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일요일 리먼브러더스 파산과 메릴린치의 BOA (Bank of America) 인수로 금융시장이 충격에 빠진 것이 오히려 삼성전자로서는 SanDisk인수에 우호적인 입장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되어 이러한 인수제안서를 공개하고 SanDisk를 압박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현 SanDisk의 주요 주주들은 대부분 금융권회사들인 기관투자자들이 50%를 넘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대부분 리먼브러더스 사태와 관련이 있는 회사들이어서 현재 유동성확보에 시급한 이러한 회사들을 자극하는 전략이라는 판단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미국 Sandisk사는 플래시 메모리 전문 기업으로 낸드플래시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SD, CF 메모리, 메모리스틱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낸드플래시 시장의 확고부동한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가 Sandisk사를 인수에 성공하면 Sandisk사의 낸드플래시 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하게 되며, 낸드플래시 시장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SSD(Solid State Disk) 시장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할것으로 관측된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호아니이 / 08-09-17 14:15/ 신고
미국회사는 돈만 있다고 인수할 수 있지 않지... 우리나라에서는 국수주의로 매도되는 애국심이 변수거든...
heaye (ID) / 08-09-17 14:32/ 신고
58억달러면 거의 6조가 넘는데.. 삼성으로서는 사활을 걸고 여유자금을 모두 투입한거 같습니다. 아마도 증액은 힘들듯.
psywind (ID)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17 14:36/ 신고
허...주가만 올려줬네..ㅎㅎ 여튼 성공하리라 믿었는데 실패네요
gurngi (ID) / 08-09-17 14:58/ 신고
아깝네요. 인수만 성사 되었다면 대단했을 텐데...
vobavoba (ID) vobavob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17 15:05/ 신고
과연...다시 성공할지..
kkp61 (ID) kkp6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17 15:07/ 신고
이제 조만간 다시 폭락하겟네요,,
mhk92 (ID) mhk9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17 15:14/ 신고
삼성 M&A팀 머리 잘 쓰네요. 공개 압박하고 인수가 안된다면 샌디스크측은 큰 낭패를 볼테니 딸려올 가능성이 높아보이는군요. 뭐 끝까지 지켜봐야겠지만...
asto2020 (ID) asto202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17 15:44/ 신고
삼성에서 연 로얄티만 8000억정도 샌디스크에 주는것 같던데 이정도면 인수하는것도..
newstar (ID)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17 16:16/ 신고
거참 그렇군요. 기관투자가라는 것이 결국은 돈만 가진 투기세력일뿐이니 샌디스크도 위험한 것은 다른곳과 마찬가지라는 것인데 또 배짱을 튀길지는...
udstd (ID) / 08-09-17 16:30/ 신고
서로 밀고 당기는 싸움이군요.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17 17:06/ 신고
이제 삼성이 공격적으로 나섰군요.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kidnap (ID) kidna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17 17:21/ 신고
오호 삼성이 이러니까 색다르네
king8407 (ID)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17 17:30/ 신고
삼성이 어마 어마하게 도전하는군요... 잘 할수있을지..
kss8569 (ID) kss856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17 19:46/ 신고
삼성이 꾀나 공격적이군요..SSD 때문인가?
audwls0088 (ID) / 08-09-17 20:16/ 신고
SSD떄문인가?
ho5945 (ID)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17 20:18/ 신고
SSD가 그렇게 비전이 큰가? 물론 차세대 저장매체이긴 합니다만... 삼성전자가 이렇게까지 나오는걸 보니 상당히 관심이 가네요-_-;
saddj (ID) saddj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17 20:27/ 신고
뭐하러 인수하나. 그냥 패스하지
jackyang (ID) jackyan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17 20:40/ 신고
그렇네요. 이것도 한가지의 수인듯 하네요. 샌디스크의 다음수가 궁금하군요.
joel83 (ID) joel8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17 20:51/ 신고
역시 쉽지만은 않은 일이로군요.
muherga (ID) / 08-09-17 21:44/ 신고
삼성이 인수하던지 말던지 별 관심은 없지만 과거 CDMA의 퀄컴사태처럼 놓치고 나서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ㅋㅋㅋ / 08-09-17 22:30/ 신고
M&A가 Merger&Acquisition 즉 인수, 합병이란 뜻인데, 인수가 안되니까 인수, 합병한다고????
무식한 기자.
감자나무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17 23:03/ 신고
편집자 주 - 원래 의도한 헤드라인 편집 제목은 '적대적 M&A 하나?' 였습니다. 제목이 길어서 두줄이 되는바람에 '적대적'을 제목에서 빼버렸네요. 인수협상이 실패해서 공개매수를 통한 적대적 M&A의 시도가 있을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참고바랍니다.
감자나무 (ktyzzangman) ktyzzangm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17 22:50/ 신고
윗분은 항상 보드나라에 비판적인 리플만 올리시네요 ㄲㄲ

기자님이 그걸 모르는걸 아닐꺼고 mna를 실패했는데 m&a 시도 과정에서 샌디스크 주가가 상승해서 나중에 거품 빠지면 다시 mna 한다는 소립니다... 글요지도 모르시는거 보니 언어영역 다시 공부하셔야 할듯
감자나무 (sky0734) sky073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17 22:58/ 신고
삼성이 너무 비싸게 부른 거 같은데...
Sandisk 경쟁력이 많이 상실됐죠.
감자나무 (ohye701) ohye70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17 23:18/ 신고
이번일로 외국주식하시는 분들 짭짤하게 만지신 분들 꽤 되시죠 .
감자나무 (blasty)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18 0:09/ 신고
삼성이 전략적인 두뇌를 사용하는군요
감자나무 (miracling) / 08-09-18 1:26/ 신고
삼성은 뭘해도 맘에 안드는군요-_-; 그 좋던 샌디스크가 삼성에 인수되면 왠지 개판날것 같은데...
감자나무 (dgtel) / 08-09-18 2:24/ 신고
삼성은 샌디스크 인수를 적극적인 공세로 몰고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샌디스크의 원천기술 보유내역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매년 엄청난 금액을 로열티로 지불하고 있는 상황을 보면 과도한 출혈이 발생하는 상황이지만 인수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미국은 한국보다 오히려 시장경제원칙이 더 잘 적용되는 곳이라는 점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수를 위해 M&A를 시도하는 것이 뭐가 나쁘겠습니까.
아무리 열심히 물건을 만들어 내다 팔아도 적자만 보는 상황에 그 이유를 알고 있다면 그 원인을 제거해야겠지요.
삼성이 반도체, 헨드폰 등등을 아무리 많이 제조해서 해외로 판매를 하더라도 원천기술이 없어 상당액의 로열티가 매해마다 국외로 빠져나간다는 사실을 인지한다면 샌디스크의 인수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지금 한국이 보유한 기술과 한국의 교육시스템으로는 100년이 지나도 미국의 IT기술을 따라갈 수 없는 상황이기에 이러한 인수를 통해서 원천기술의 확보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장담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샌디스크가 SSD분야를 키워오면서 잘못된 사업확장과 기술개발이 미진한 결과로 많이 뒤쳐지는 상황이긴 하지만 보유하고 있는 원천기술은 그 어느 회사보다 풍부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 문제는 삼성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삼성에서 샌디스크와 퀄컴을 인수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감자나무 (doking) / 08-09-18 4:06/ 신고
샌디스크 인수되면 as 좋아지겠네...
감자나무 (w8111) / 08-09-18 7:22/ 신고
인수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리 나쁜것은 아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감자나무 (scoot) scoo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18 9:04/ 신고
개인적으로는 삼성이 샌디스크를 인수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시너지 효과도 상당하고 지금 하드디스크 부분까지 충분히 좋은 효과를 볼수 있을듯 합니다.
감자나무 (korstds) korstd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18 11:18/ 신고
상당히 좋은 조건같은데 왜 거절을 했는지..
더 많이 챙기려고 했나??
감자나무 (kama136) / 08-09-18 13:34/ 신고
싼디스크가 여러 업체들을 특허 관련해서 제소한 것을 보더라도 인수할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을 것 같군요...
감자나무 (ljhhjw) ljhhjw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18 23:05/ 신고
삼성이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는군요,ㅎㅎ
감자나무 (udstd) / 08-10-11 10:12/ 신고
삼성이 인수에 성공만 하면...
감자나무 (jenjinman) jenjinm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0-12 20:46/ 신고
삼성의 생각보다 샌디스크가 더 자신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네요.
닉네임 lock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최신 기사
[09/17]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GOLD 1200W 업그레이드 행사 진행  
[09/17] 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09/17] 크로스오버존, 32인치 IPS QHD 200Hz 멀티스탠드 게이밍 모니터 32QD299PM 출시  
[09/17] MSI 익스피리언스 데이: 학교 2026 참가자 모집!  
[09/17] 대원씨티에스, 메인보드-그래픽카드 구매자에게 네이버페이 지급.. 'ASRock 메인보드&그래픽카드 포토리뷰' 이벤트 진행  
[09/17] 서린씨앤아이, 프렉탈디자인 신제품 무료배송 이벤트 진행  
[09/17] MSI 데스크탑, G마켓 끝장세일 출격..할인에 스팀월렛 2만원까지  
[09/17] 에스라이즈 X HP, 지마켓 10월 빡세일 프로모션 참여  
[09/17] 네온 자이언트, ‘디 어센트’ 닌텐도 스위치 2 얼티밋 에디션 사전예약 시작  
[09/17] 2026 LoL 월드 챔피언십 16일 개막.. LCK, 5연속 우승 도전  
[09/17] 커세어, ‘구마유시’ 팬미팅 성료.. 200여 팬과 특별한 만남  
[09/17] '승리의 여신 니케', 출시 4주년 기념 특별 방송 10월 24일 진행 예고  
[09/17] 엔비디아, DGX 스파크 64GB 공개.. 로컬 AI 구축 확장 지원  
[09/17] 에이스 컴뱃 8과 기어스 오브 워 E-Day 지원용 인텔 그래픽 드라이버 배포  
[09/17] 메인보드용 B650 칩셋으로 PCIe 확장 카드를, JGINYUE B650 AIC 출시  
[09/17] 구글도 인정, 인텔 구글북은 안드로이드 앱 추가 최적화 필요  
[09/17] 케이스티파이, '조앤프렌즈(ZO&FRIENDS)'와 두 번째 만남…드림랜드로 발을 내딛는 환상적인 컬렉션 선보여  
[09/17] 시큐리티스코어카드, AI 기반 제3자 IT 위험 관리(TPRM) 자동화 플랫폼 ‘타이탄 AI(TITAN AI)’ 발표  
[09/17] YMTC, 메모리 공급 부족 3년 지속 전망  
[09/17] 로지텍, 플래그십 무선 게이밍 헤드셋 ‘A50 X 레드’ 출시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