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TGS 2008에서 Xbox 360 하반기 대작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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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0 11:18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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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에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도쿄 게임쇼 2008(이하 TGS 2008)에서 Xbox 360용 대작 게임들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TGS 2008에서 MS는 번지의 헤일로(Halo) 시리즈 신작 '헤일로 3: 리콘'과 스퀘어 에닉스의 신작 '스타 오션: 마지막 희망', '라스트 렘넌트'를 독점 공개했으며, 내년 3월 Xbox 360 용으로 출시되는 '레지던트 이블5(바이오 하자드5)'의 최신 동영상도 공개했다. 또한 앙상블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Xbox 360 전용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헤일로 워즈(Halo Wars)'의 새로운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Q 엔터테인먼트와 필플러스가 손을 잡고 만든 '나인티 나인 나이츠 2'를 소개했으며, '인피니트 언디스커버리', '페이블2', '폴아웃3' 등 Xbox 360이 RPG 장르에서도 최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콘솔임을 강조했다.
한편, Xbox LIVE 아케이드 게임 역시 7종의 신작이 공개되었는데, 1980년대 벽돌깨기 게임을 한층 진화된 모습으로 바꾼 '알카노이드 Live!'와 대전 게임의 원조 '킹 오브 파이터즈 98', 횡 스크롤 게임인 '메탈 슬러그7', 다양한 은하계를 오가며 블록을 쌓고 무너뜨리는 '메테오스 워즈', 오락실 게임의 원조 R-Type과 R-Type II를 하나로 합친 'R-Type Dimension', 추억의 오락실 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를 리메이크한 '스페이스 인베이더 익스트림' 등이 있다. 그리고 닌자 액션 게임 '천추: 어둠의 공격자'도 Xbox LIVE용 아케이드 게임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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