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는 현재 단일 GPU로 고성능을 낼 수 있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 정책은 앞으로도 유지될 것이라는 소식이 fudzilla에 올라왔다.
NVIDIA와 AMD ATI의 GPU 개발 방식은 현재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그것은 NVIDIA가 단일 GPU로 고성능을 제공하여 이전세대 듀얼 GPU를 뛰어넘는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GPU를 개발한 후 이를 활용하여 고성능의 듀얼 GPU (두 개의 PCB로 나눈 듀얼 GPU 구성)를 만드는 것이다. NVIDIA의 정책은 고성능 GPU로 이전세대의 듀얼 GPU 구성 성능을 넘어서는 성능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오랜 개발 시간과 소비전력이나 발열 증가, 너무 고가라는 단점 등도 존재한다.
반면, AMD ATI는 퍼포먼스급 GPU 생산 후 이를 활용하여 듀얼 GPU (하나의 PCB에 두 개의 GPU 탑재)를 구성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AMD ATI의 정책인 적절한 성능의 GPU 개발 후 듀얼 GPU를 빠르게 구성할 수 있는 점과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하지만, NVIDIA의 단일 고성능 GPU 정책은 GTX 280에서 보였듯이 성능 향상 외에 소비전력이나 발열 증가 등의 단점이 드러난 것도 사실이다. 단일 고성능 GPU 전략은 결국 GTX 295가 느려지게 된 원인의 하나를 제공하고 있다. GTX 295가 비록 HD 4870 X2 대비 높은 성능을 제공하고 가격은 경쟁사와 비슷한 수준을 적용하더라도 소비전력이나 발열이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라는 문제도 여전히 남아있다.
NVIDIA는 앞으로도 단일 GPU로 고성능을 낼 수 있는 정책을 유지할 것에는 변함이 없어 보여 앞으로 등장할 GPU들에서도 고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단일 고성능 GPU의 늦어진 등장 시기나 빠른 공정 개선 등이 수반되지 않을 경우 GTX 280/ 295의 예처럼 경쟁사에 빠른 대처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