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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스틱도 SDXC에 맞서 2TB 규격 발표

2009-01-09 10:55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SD 메모리 규격을 만드는 SD Association에서 2TB까지 만들 수 있는 SDXC 규격을 발표한데 이어 메모리 스틱(MS) 쪽에서도 2TB까지 확장이 가능한 새로운 포맷을 발표했다. 

메모리 스틱을 만들고 있는 소니(SONY)와 샌디스크(SanDisk)는 공동으로 메모리 스틱 프로(Memory Stick Pro)와 메모리 스틱 프로 HG에 대한 대용량을 위한 확장 형식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메모리 스틱 대용량(Extended High Capacity)을 위한 확장 형식은 현재 SDHC와 마찬가지로 최대 32GB까지만 만들 수 있는 메모리 스틱을 SDXC처럼 32GB~2TB까지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라이센스는 2009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메모리 스틱 프로의 확장 규격에서는 기존과 같은 메모리 스틱 프로 듀오 크기에 저작권 보호 기술 '매직 게이트'와 '액세스 컨트롤 기능'을 지원하게 된다.

대용량 확장 형식을 지원하는 메모리 스틱은 메모리 스틱 프로와 메모리 스틱 프로-HG, 메모리 스틱 마이크로, 그리고 이번에 새로 발표된 메모리 스틱 마이크로-HG가 있다. 메모리 스틱 마이크로-HG는 기존의 메모리 스틱 프로-HG와 마찬가지로 메모리 스틱의 4bit 시리얼 인터페이스를 8bit 병렬 인터페이스로 확장해 클럭 주파수를 60MHz로 끌어 올려 기존 메모리 스틱의 전송 속도 20MB/s의 3배에 해당하는 최대 60MB/s의 속도를 제공한다.


그러나 새로 발표된 메모리 스틱 대용량을 위한 확장 형식은 SDXC처럼 대용량 구현을 위해서 exFAT와 비슷한 새로운 파일 포맷을 도입했을 가능성이 커서 SDXC와 마찬가지로 기존 메모리 스틱 지원 장치 모두가 새로 나오는 32GB 이상의 대용량 메모리 스틱을 사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또한 SDXC가 대용량 구현 뿐만 아니라 인터페이스 속도를 개선해 100MB/s~300MB/s로 높이겠다고 발표한 것과 달리 메모리 스틱 진영에서는 기존과 똑같은 전송 속도에 용량만 올렸기 때문에 SDXC 발표를 계기로 세부 스펙 업그레이드에 나서지 않는다면 향후 고용량 매체에서 SDXC에 성능이 떨어져 고전할 것으로 추측된다.  

만약 메모리 스틱 진영이 메모리 스틱 대용량을 위한 확장 형식을 고치지 않고 현재 발표된 내용과 같이 제품 출시를 시작한다면, 향후 SDXC와 같은 차세대 매체들의 인터페이스 속도가 증가한 시점에서 다시 한번 규격을 업그레이드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9 11:11/ 신고
어차피 메모리스틱은 소니에서만 사용하는 규격인데요 뭐...;; PSP에서 대용량 메모리면 좋긴 하겟군요.
psywind (ID)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9 11:14/ 신고
메몰스틱좀 망해버렸으면하는데...정말 망할놈의 가격
bsbday (ID)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9 11:32/ 신고
소니독자규격이긴 하지만... 없어선 안될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_-;;;;;
근데.. 더 이상의 대용량은 별로 필요가 없을거 같기도 한데 말이죠..
hanaro (ID) hanar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9 11:55/ 신고
쭈욱 올라가는군요 외장 메모리도 2TB라면 이제 속도만 확 올리면 될듯
sjobhw (ID) sjobhw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9 12:18/ 신고
메모리스틱은 소니의 단독규격이라서 큰 용량이라면 괜찮겠는데요.. 다만 2TB라는 한계는 어쩔 수 없지 않을까 합니다.
bluemun (ID)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9 13:04/ 신고
전송속도 하나만큼은 외장하드 부럽지 않네요.
king8407 (ID)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9 13:47/ 신고
메모리스틱도 빠른 속도를 보여주겠네요 여러가지가 빠르게 발전하네요
yunkj (ID) yunkj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9 15:57/ 신고
메모리스틱 보다는 SDXC에 한표
happygump (ID) / 09-01-09 16:55/ 신고
메모리스틱도 경쟁에 뒤쳐지겠네요. SDXC가 스펙대로 출시되면 대세는 SDXC가 되겠네요.
vobavoba (ID) vobavob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9 16:56/ 신고
메모리 스틱도 분주하네요..ㅎ
rubychan (ID)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9 17:15/ 신고
메모리 스틱 그만 포기하지 소니..이래서 소니가 싫다..
kama136 (ID) / 09-01-09 19:43/ 신고
소니의 욕심과 고집을 생각해본다면 메모리스틱을 아마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ohye701 (ID) ohye70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9 21:33/ 신고
메모리스틱은 고이접어 나빌레라;;

메모리스틱은 솔직히 소니 제품군 아니면 그다지;
sky0734 (ID) sky073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9 22:20/ 신고
메모리스틱도 속도 좀 확 높여야 될텐데 그렇지 않으면 SDXC에 밀리겠네요.
milkblue (ID)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10 0:36/ 신고
흠.. 이런 규격들이 나오고 있군요. 2테라까지 확장가능한 휴대용 메모리... 아직은 가능일 뿐이지만, 언젠가 나오겠지요.
guarn (ID) / 09-01-10 9:43/ 신고
언젠간 조그만 메모리스틱에 2테라가 들어간다면..ㅎ
joel83 (ID) joel8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10 15:32/ 신고
일단 용량부터 확보하고 내놔도 될거 같은데...
yuhwa (ID) yuhw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12 8:28/ 신고
용량만 늘어나면 불리할텐데.
gurngi (ID) / 09-01-12 14:26/ 신고
2테라까지 만들수 있다면 이건 대단한 사건인데요
chunsu (ID) / 09-01-12 21:50/ 신고
또다른 전쟁이 시작되는군요 과연 승자는...
udstd (ID) / 09-01-13 18:33/ 신고
메모리스틱이군요 참 아쉬운 규격이죠 소니만의 규격이니...
hsn1981 (ID) / 09-01-13 19:14/ 신고
아직까지는 2TB 만들 기술은 없겠지만 용량은 많이 늘어나겠네요.
jinnei77 (ID) jinnei7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18 14:40/ 신고
메모리스틱은 너무 비싸서..
blasty (ID)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18 22:55/ 신고
메모리스틱은 쓰는 사람이 적어서 비싼건지 비싸서 쓰는 사람이 적은건지..ㅎㅎ
jenjinman (ID) jenjinm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2-01 21:56/ 신고
외장 저장 장치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경쟁도 점점 더 치열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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