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취임식 인터넷 중계에 플래시가 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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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2 12:29
이현수 기자 bradhyun@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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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지난 21일 새벽(美 현지 20일), 뉴욕타임즈(NY Times), CNN, MSNBC, USA Today, CBS, PBS, Fox, MTV 등 미국 유수의 미디어들이 미국 대통령 취임연설 현장을 인터넷을 통해 중계하기 위해 자사의 어도비 플래시 기술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현지의 미디어들이 사용한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는 현재 전세계 99%의 데스크탑과 8억대 이상의 모바일 기기에 설치되어있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퍼져있는 웹 동영상 플레이어로서 미국의 시장조사 기관 콤스코어(comScore)의 2008년 8월 ‘스트리밍 코덱 리포트’에 따르면 세계 웹비디오 컨텐츠의 80% 이상이 플래시 포맷(FLV)을 통해 스트리밍 되고 있다.
어도비 플래시로 미국 제 44대 대통령 취임식을 중계한 미국 유수의 미디어들
이번 대통령 취임식 이전에도 미국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인 북미풋볼리그(NFL)는 NBC를 통해 사상 최초로 2008년 9월부터 시즌의 전 경기를 미국 전역에 걸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바 있으며, 영국 BBC는 비디오 스트리밍 포맷을 플래시 형식으로 전환한 바 있다.
에미상(Emmy Award) 수상에 빛나는 어도비의 플래시 기술은 현재 웹 상의 고품질 영상을 위한 세계적인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플래시는 유비쿼터스한 성격 때문에 세계 유수의 미디어와 기업들에 채택되고 있다고 업체는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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