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P 전세계적으로 5,000만대 팔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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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6 11:05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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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CEK)는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 PSP가 전세계 누적 판매 대수 5,00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SCEK는 지난 2004년 12월 12일 일본 발매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PSP는 2009년 1월 말 기준으로 전세계 누적 판매 대수 5,000만 대를 달성했으며, PSP 전용 타이틀은 전세계 걸쳐 2,000장 이상의 UMD 타이틀이 발매되고 판매량은 약 2억장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런 패키지 타이틀 판매와 더불어 네트워크에 대응하고 있는 시스템의 특징을 살려 PS3나 PC를 경유해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게임도 다수 제공되어 전세계에 걸쳐 500개가 넘는 게임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PSP는 3D 성능 및 무선 랜 기능을 갖춘 2004년 초기 PSP-1000 모델을 시작으로 2007년 9월에는 PSP 기본 성능과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무게를 크게 줄이고 Skype 기능을 지원하는 PSP-2000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작년 8월에는 영상 품질을 높인 액정 디스플레이와 내장 마이크를 표준 탑재한 PSP-3000 시리즈를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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