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WC 2009에서 터치스크린폰 라인업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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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6 11:31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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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09(이하 MWC 2009)에서 프리미엄 터치스크린폰 풀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Get In Touch with Samsung Mobile이라는 주제로 60평 규모의 전시관을 설치한 삼성전자는 6개 제품 카테고리 가운데 스타일, 멀티미디어, 인포테인먼트 등 3개 카테고리에 올 상반기 플래그십 모델로 터치스크린폰을 선정해 전시회에서 전격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울트라 터치(S8300)은 2009년 글로벌 전략 모델로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 차세대 유저 인터페이스(UI)를 탑재한 울트라에디션 시리즈 첫 번째 풀터치스크린폰이며, AMOLED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 3D UI인 터치위즈, 터치스크린과 키패드를 동시에 갖춘 하이브리드 입력 등이 특징이다.
작년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풀터치스크린 스마트폰인 옴니아(OMNIA) 역시 세계 최대 크기인 3.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와 720p 수준의 HD급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옴니아HD(I891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8백만 화소 카메라와 내부 QHD 및 외부 HD의 HD급 재생 기능을 탑재했다.
그밖에 삼성 뮤직폰 라인업인 비트 에디션 시리즈로 풀터치스크린 모델인 비트디제이(BeatDJ, 모델명 M7600), 비트디스크(BeatDISC. 모델명 M6710) 등 2종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깜찍한 디자인과 클럽DJ들이 사용하는 턴테이블 모양의 뮤직폰에 특화된 '디스크 UI'가 특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휴대폰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한 기술지원과 정보공유를 제공하는 온라인 사이트인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의 심비안 플랫폼에 이어 2월부터 MS의 윈도우모바일과 자바(JAVA) 플랫폼 등 추가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를 통해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자와 휴대폰 사용자가 온라인상에서 사고 팔 수 있는 '삼성 애플리케이션즈 스토어'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의 제목, 가수 등의 정보를 찾아 주는 뮤직 서비스, 3D의 보행자 맵을 지원하는 네비게이션 LBS서비스, Facebook, MySpace, Flickr, Picasa 등 세계 유명사이트로 손쉽게 사진,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Share pix 서비스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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