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디앙, 지니어스 타블렛 G-PEN F509 출시

2009-04-09 10:29
이동훈 前 기자 press@bodnara.co.kr

누디앙일렉트론은 지니어스의 그래픽타블렛 제품군을 국내 정식 유통한다고 밝혔다.

지니어스 G-PEN F509는 가로 8.75인치인치 세로 5.5인치의 작업영역을 제공하여 와이드모니터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일반모니터에서도 설정값을 조절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2,000lpi의 해상도와 1,024단계의 압력감지를 지원한다.

또한 입력판의 커멘드 입력버튼을 지원함으로써 간편하게 기본명령어로 조작이 가능하며 타블렛모드와 마우스모드를 지원하여 타블렛을 처음 사용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여 전문적인 디자인작업은 물론 개인 블로그작업, 메신져 잉크대화 사용 등 기본적인 기능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고 업체측은 밝혔다.

지니어스 G-PEN F509는 윈도우 Vista, XP 와 맥OS(10.2.8이상)을 지원하며, 소비자 가격은 7만 6천원이다.

제품문의 : 누디앙일렉트론(www.nud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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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kyrie (ID)

/ 09-04-09 11:25/ 신고

누디앙에서 이번에는 지니어스의 타블렛을 들여오는군요. 이건 펜에 배터리가 안들어가는 모델인지 궁금하네요.

gurngi (ID) / 09-04-09 14:07/ 신고

와이드 모니터가 많아지는데 거기에 맞게 최적화가 되어 있군요.

king8407 (ID)

/ 09-04-09 15:11/ 신고

일반모니터에서도 설정값을 조절할수있어서 괜찮겠네요

써본사람 / 09-04-09 15:36/ 신고

얼마나 많이 발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제품을 써본 사람의 입장으로는 그냥 총알 더 모으셔서 '와콤'쓰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회사는 드라이버를 어떻게 만드는지는 몰라도 시스템의 성능저하나 다른 프로그램과의 충돌을 야기하더군요.(특히 게임이 실행이 안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전에 출시한 제품의 펜은 약간만 힘을 주면 부서질듯한 소리를 내면서 접합부분들이 벌어져 불안감을 줬고, 배터리까지 들어가다보니 잘못 떨어뜨리면 부서집니다.(실제로도 부서지는 것을 두눈으로 봤음.) 아마 와콤에게서 기술 라이센스를 구매하지 않았다면 배터리 방식으로 나올 겁니다.(와콤이 이 기술을 거의 판매하지 않는것으로 압니다.) 이번 제품의 펜의 압력 감지 감도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전 제품은 압력 감지 부분을 프로그램상으로 변경해도 상당히 힘을 주고 써야했습니다. 만약 이와 같은 부분들이 개선이 되지 않았다면 아마 그냥 모양만 바뀐 것이 되겠죠.
마지막으로 타블렛에 그려진 그림들은 아마 프린팅 된 것이 아닌 종이일 가능성이 큽니다. 예전 제품에서 가장 놀란부분이 그 점이었고요.(반투명의 유연한 플라스틱 커버를 젓히면 종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써본사람 / 09-04-09 15:47/ 신고

참고로 경험상 1024단계의 압력단계를 사람이 통제할 수 있을지에는 의문이 갑니다. 어떤 분야에서는 사용가능하겠지만, 그림을 그리는 용도로 쓰신다면 아마 그 절반의 압력단계와의 차이점을 확연하게 느끼시지는 못하신 겁니다. 뱀부펀과함께 사용해 봤는데 뱀부펀의 압력단계조차 확연하게 사용을 하고 있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부디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통해서 입문자들이 속터지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끔 나온 제품이길 바랍니다.(개인적으로 뱀부펀-최하위 블랙버전으로 어떠한 불편도 없이 텍스처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어떤분은 마우스로 해결하시더군용. 굇수...)

udstd (ID) / 09-04-09 16:31/ 신고

타블렛을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편리하겠네요.

animatus (ID) / 09-04-09 18:14/ 신고

가격은 상당히 참한데... 위 "써본사람"님의 글을 보니... 좀...

chunsu (ID) / 09-04-09 20:03/ 신고

1,024단계의 압력감지를 지원한다니 대단한 타블렛이네요.

vobavoba (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