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맥용 쿼드로 FX4800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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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3 11:1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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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IDIA)에서 자사의 전문가용 그래픽 카드 쿼드로(Quadro) FX4800을 애플 맥 프로(Apple Mac Pro)용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쿼드로 FX4800 GPU가 컴퓨팅, 지오메트리, 그림자 및 픽셀 처리에 있어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며 고품질 3D 입체영상 이미징을 위한 전문가용 맥 애플리케이션에서 중요한 표준 3핀 스테레오 커넥터를 제공하는 등 맥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높은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엔비디아가 직접 설계, 테스트하여 만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쿼드로 FX4800은 1.5GB의 프레임 버퍼 메모리와 76.8GB/s의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해 대형 텍스쳐와 프레임의 실시간 고성능 처리를 위한 FSAA으로 고품질 및 고해상도 작업이 가능하며, 엔비디아 쿠다(CUDA) 병렬 컴퓨팅 아키텍쳐를 통한 비디오, 애니메이션, 사진 및 제작 분야의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애플 부트 캠프(Boot Camp) 기능을 통해 쿼드로 GPU로 가속되는 윈도우용 3D 그래픽 기능을 쓸 수 있다. 출력부는 스테레오 글래스 지원을 위한 전용 커넥터와 최대 2개의 듀얼 링크 DVI 커넥터를 갖췄다.
맥 용 엔비디아 쿼드로 FX 4800의 미국 출시 가격은 1,799 달러(MSRP 기준)이며, 2009년 5월부터 애플닷컴을 비롯한 애플 리셀러와 워크스테이션 총판 등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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