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7의 최종 후보 버전인 RC(Release Candidate)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기본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라는 기조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윈도우7은, RC 버전에서도 개선된 에어로(Aero) 환경, 편리해진 작업창 보기, 원하는 정보를 더 빨리 찾는 ‘점프 목록’, 강화된 데스크톱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멀티 터치도 단순 클릭만이 아닌 줌인•아웃, 드래그앤 드롭 등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디바이스 스테이지(Device Stage)™ 기능으로 프린터, 마우스, PMP, 휴대폰 등 다양해진 장치를 자동으로 인식, 설치하고 설정 변경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윈도우7 RC버전의 가장 특징 중 하나는 가상화 기술인 ‘가상 PC(Virtual PC)’를 활용해 윈도우 XP 모드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즉, 클릭 한 번으로 윈도우 7에서도 윈도우 XP 용 애플리케이션 설치•구동이 가능하다. 이는 특히, 윈도우 XP를 아직 사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설계된 것으로 기업의 마이그레이션 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PC에 저장된 음악,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파일을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하여, 외부 PC에서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원거리 미디어 스트리밍(Remote Media Streaming) 기술도 RC 버전에 추가되어 인터넷 연결을 통해 PC에 저장되어 있는 미디어에 대한 라이브러리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최종 버전이 출시된 이후 소비자, 기업 고객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최근 보안, 솔루션 개발 업체 등 주요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함께 제품이 최적화된 환경에서 출시될 수 있도록 ‘윈도우 7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최종 버전이 출시되기 전까지 주요 솔루션과의 호환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RC 버전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하는 선착순 777명에게 윈도우 7 RC 버전 DVD를 무료로 배송하고, 간단한 사용후기를 본인의 블로그에 작성하고 링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7명에게 넷북을, 77명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를 제공한다.
윈도우 7의 RC 버전은 4월 30일 오후 10시(미국 태평양시각 오전 6시)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MSDN 및 TechNet 구독자들에게 공개되며, 5월 6일부터는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www.microsoft.com/windows7)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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