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의 첫 40nm 공정 데스크탑 제품으로 알려진 GeForce GT210과 GT220이 9월 말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tcmagazine에 올라왔다.
NVIDIA는 40nm 공정의 모바일 GPU를 먼저 발표하였고 올해 말 즈음하여 새로운 DirectX 11 지원 GPU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데스크탑에 40nm 공정 GPU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데스크탑에 등장할 NVIDIA 첫 40nm 공정 GPU들은 새로운 공정과 함께 경쟁사인 AMD가 먼저 지원하고 있던 DirectX 10.1 지원이 추가되는 것이 특징 중의 하나다.
데스크탑에 등장할 40nm GPU는 GT218 GPU 기반의 GT210과 GT216 GPU 기반의 GT220의 2종이며, TSMC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를 통해 제조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GT210은 24개의 스트림 프로세서, 64bit 메모리 인터페이스, DDR2/ DDR3 512MB를 사용하게 되며, 코어 600/ 쉐이더 1425/ 메모리 800MHz가 적용된다. GT220은 48 스트림 프로세서, 128bit 메모리 인터페이스, 코어 625/ 쉐이더 1375/ 메모리 1600MHz의 클럭이 적용되며, 사용되는 메모리는 DDR3이며 용량은 1GB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GT210은 GeForce 9400 시리즈, GT220은 GeForce 9500GT를 대체하게 된다.
또한, 이들 두 GPU는 DirectX 10.1을 지원하게 되며, 등장시기는 빠르면 2009년 9월 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경쟁사인 AMD는 DirectX 11 지원 GPU를 윈도우 7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22일 즈음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