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는 경쟁사인 AMD ATI와 함께 DirectX 11 지원 GPU로 알려진 코드명 GT300을 올해 내로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GT300은 4가지 버전으로 등장할 것이며, GT200 시리즈보다 높은 제조비용이 소요될 것이라는 소식이 hardspell에 올라왔다.
NVIDIA GT300은 DirectX 11 지원과 40nm 공정을 적용하여 등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최종 테입아웃 (Tape Out : 회로가 최종적으로 정상 작동하는것을 S/W를 통해 확인하고 이를 IC 제조공정에 넘기는 과정)을 끝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 사이트에서는 GT300이 4가지 버전으로 등장할 것이며, 현재 NVIDIA는 첫 실리콘을 기다리고 있으며, 첫 실리콘이 등장하면 테스트를 통해 수정될 부분들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T300의 다이 사이즈는 약 23mm x 23mm으로 65nm GT200과 55nm GT200b 사이의 크기이며, TSMC를 통해 40nm 공정으로 제조된다. 제조 비용은 현재의 55nm 웨이퍼 생산비용보다 약 30% 가량 증가될 것으로 언급했으며, GT300 다이 제조 비용은 GT200보다 1.42배 가량 높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GT300은 4가지 버전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소개했는데 듀얼 GPU 구성의 GeForce GTX 295, 싱글 GPU 최고 성능 GTX 285, 퍼포먼스 GTX 275/ GTX 260의 현재 라인업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