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전자, 100GB 저장하는 블루레이 디스크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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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6 11:45
권경욱 前 기자 
press@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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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샤프 (Sharp)전자는 100GB의 높은 저장용량을 제공하는 블루레이 디스크 (Blu-Ray Disc)를 개발했다는 소식이다.
샤프전자는 기존의 블루레이 디스크들보다 더 높은 100GB 용량의 데이터를 8배속 쓰기속도로 저장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한다. 현재의 블루레이 디스크들은 보통 25GB-50GB 용량을 저장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있다.
샤프전자가 100GB 블루레이 디스크를 개발한 기술은 진보된 레이저 기술과 레이저 광학의 향상에 따른 것으로 이전 블루레이 디스크들과 달리 405nm의 블루 레이저 파장을 이용한 방법을 사용한다. 샤프전자는 100GB 블루레이 디스크를 3-4층 레이어를 추가하여 만들어냈으며, 기존 DVD 드라이브들은 600nm 파장의 레드 레이저를 이용하고 있어 차이를 보인다.
샤프전자는 이로써 100GB 블루레이 디스크를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으며, 대량생산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리테일 시장에 100GB 용량의 새로운 블루레이 디스크가 언제 등장할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이는 샤프전자가 BDA로부터 표준승인을 획득한 이후 시장에 내놓을 수 있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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