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ATI의 DirectX 11 지원 그래픽카드인 HD 5800 시리즈의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소식을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 11월 2일 월요일을 기점으로 인상된 가격이 적용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xbitlabs에 올라왔다.
AM ATI는 월요일을 기점으로 하여 HD 5850의 가격을 $20 인상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이번 가격인상은 공급을 넘어서는 수요에서 비롯되었고 그래픽카드에 사용된 주요 컴포넌트 등의 가격인상도 한몫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MD의 대변인인 Jay Marsden은 경기침체의 회복과 더불어 DirectX 11에 대한 기대감이 동시에 작용하여 HD 5800 시리즈의 수요는 대폭증가했으나 일부분에서는 공급부족 현상도 나타났다. 또, AMD는 높아진 컴포넌트와 메모리 가격, 그리고 물류비용 등으로 손실을 입었다. 각종 비용상승으로 AMD의 다른 제품들의 가격 역시 인상되었지만, AMD는 HD 5850의 가격만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AMD ATI와 엔비디아 (NVIDIA) 양사의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는 지난 12 개월 동안 급격한 판매감소가 이어졌다. 이로인해 양사는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조사들의 주문과 재고량을 줄이고 있다. TSMC는 40nm 공정수율이 약 40%로 낮아진 부분도 40nm 칩 주문에 영향을 주고 있다.
AMD ATI는 HD 5850의 $20 수준의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현재 HD 5000 시리즈는 DirectX 11을 지원하는 유일한 데스크탑 제품임으로 수요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그래픽카드의 실제 판매가격은 크게 인상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40nm 공정이 적용된 HD 5800 시리즈는 HD 5870과 HD 5850이 등장했고 이들은 초기 등장가격은 각각 $299, $399로 알려진 상태였으나 실제 판매된 가격은 이보다 낮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