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는 코엑스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씨게이트테크놀로지 부사장 겸 아태지역 및 일본 총괄 책임자 테 반생(Teh BanSeng)과 국내외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고, 씨게이트의 미래 전략을 밝혔다.
지난 12개월은 산업 전반이 어려운 시기
지난해 전세계적인 금융 위기로 올해 HDD 시장규모는 2008년에 비해 4%정도 축소되었으며, 이로인해 저장장치 업체들도 수익성이 악화되고 씨게이트 또한 업계 최초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순익 역시 절반이상 떨어지는 등 큰 타격을 받았다.
씨게이트는 앞으로의 HDD 시장의 향후 전망 시나리오를 3가지로 예측했는데 올 하반기부터 HDD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대치를 크게 상호하는 실적을 거두어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로 전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커스텀 스킨을 적용한 외장하드 '프리에이전트 고'
스토리지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
또한 향후 스토리지 수요는 빠르게 증가할 것이며, 올 한해에만 새롭게 생성된 정보의 양만 40 엑사바이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고, 향후 5년간 기업들의 데이터는 650% 급증할 것이며, 2013년에는 매월 인터넷 트래픽만 56엑사바이트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 이러한 데이터 증가에 힘입어 HDD 시장은 2010년에는 2009년의 부진을 만회하고 HDD 시장이 560만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씨게이트에서도 DivX 플레이어를 내놓을 계획
이와같은 방대한 규모의 HDD 시장에서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150만대의 각종 저장장치가 판매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씨게이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35%, 50만대 정도로 그만큼 생산 능력과 기술이 뒷받침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업용 SSD 우선 공략
이와 함께 SSD는 HDD와 상호보완적 관계로 특히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좀 더 유연성이 강조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게 될 것이며, 본격적인 SSD 시장 성장은 내년 이후, 시장 규모는 10억달러 이상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게이트 최초의 SSD '펄서'
따라서 씨게이트는 30년간 쌓아온 씨게이트의 규모, 범위, 전문성을 토대로 우선적으로 기업용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제품부터 공략할 예정이며, 하이엔드부터 로엔드급의 외장형 스토리지부터 서버와 결합한 내장형까지 SSD 제품을 출시해 SSD에서도 기술의 리더십을 통해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직접 플래시 메모리를 생산하는 삼성과 같은 기업의 SSD와의 경쟁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우위를 점할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반도체 제조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과 안정인 공급으로 경쟁력을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씨게이트의 핵심시장
한편, 앞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3년 전부터 아태지역 시장이 전체 선적량 및 매출부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고 있고 세계 10대 노트북과 데스크탑 제조 업체 중 7개가 아시아에 기반하고 있어 현재 생산되는 전세계 노트북 생산의 80% 이상이 아시아 업체임을 강조했다.
이에따라 지속적인 R&D 투자와 고객지원 강화로 아시아 태평양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하며, 이밖에도 신규 시장 창출을 위한 적극적 투자와 고객과 협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