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파운드리, CHRT 합병으로 영향력 커질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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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1 11:51
권경욱 前 기자 
press@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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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의 자회사인 글로벌 파운드리의 최대투자자인 아부다비의 ATIC가 지난 주 싱가포르의 CHRT (Chartered Semiconductor Manufacturing) 인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xbitlabs에 올라왔다.
아부다비의 ATIC (Advanced Technology Investment Company LLC)와 CHRT 는 ATIC가 CHRT를 지난 목요일 인수해 오늘부터 효력이 발생한다고 발표했다. ATIC는 지난 달부터 싱가포르의 CHRT를 인수하기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해왔고 12월 드디어 CHRT를 합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ADS (American Depositary Share) 프로그램은 CHRT 관련 거래를 오늘부터 중지했으며, Nasdaq 상장도 2009년 12월 28일을 기점을 폐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2009년 12월 29일 싱가포르 SE (Stock Exchange)에서도 상장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주주 보상은 2009년 12월 28일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환의 결과 ATIC와 AMD의 조인트 벤처로 알려진 글로벌 파운드리는 싱가포르의 파운드리업체인 CHRT (Chartered Semiconductor Manufacturing)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돼, 영향력이 한층 강화될것으로 예상된다.
ATIC의 CHRT 인수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에 관심 및 TSMC와 UMC 등의 연합에 이은 것으로 앞으로 점점 커지고 있는 파운드리 (위탁생산) 시장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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