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정보통신의 자회사인 리얼스코프는 최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드라마'추노' 등 드라마를 제작한 초록뱀미디어(대표 길경진)와 3D방송 기술제휴 및 공동 콘텐츠 제작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서 양사는 앞으로 3D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제작비 투자, 부가사업물(MD상품, 초상권)에 대한 제작 및 투자,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공동 수행하게 되며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3D콘텐츠와 관련한 협력 가능분야를 발굴하게 된다.
실제로 양사는 오는 10월 공중파 3D 시범방송실시를 앞두고 다음달부터 특수목적회사(SPC)형태로 3D드라마 제작에 착수하게 되며, 향후 초록뱀미디어에서 준비하는 다양한 드라마 및 영상물에 대한 3D제작을 진행한다.
더불어 3D콘텐츠 사업은 최근 정부가 200억 원의 관련예산을 투입, 3D를 포함한 융합콘텐츠 산업을 국가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여 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3D콘텐츠 시장의 규모는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리얼스코프는 지난 2006년 케이디씨정보통신이 최대주주로 참여하여 설립한 회사로 3D전문기업인 아이스테이션, 잘만테크 등이 함께 출자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서인영의 입체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빅뱅의 공연실황, SBS아트텍 MOU를 통해 공중파 방송인 'SBS 인기가요', '웃찾사'를 3D영상으로 제작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