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DX11 VGA, 라데온 HD 5450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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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5 11:27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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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에서 보급형 DX11(DirectX11) 지원 그래픽 카드 ATI 라데온(Radeon) HD 5450을 발표했다.
ATI 라데온 HD 5450은 DX11과 ATI 아이피니티(Eyefinity) 멀티 디스플레이 기술, ATI 스트림 기술 등 라데온 HD 5800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기능을 지원하며, 패시브 쿨러에 LP(Low Profile) 타입으로 만들어져 HTPC 등 멀티미디어 용도로 활용하려는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40nm 공정으로 만들어진 ATI 라데온 HD 5450 GPU는 2억 9,200만 개의 트랜지스터가 사용되었으며 8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를 내장하고 있다. 텍스처 유닛 수는 8개이며 ROP는 4개,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64bit를 지원한다. 동작 클럭은 코어 650MHz이며 메모리는 DDR2/DDR3 메모리를 사용해 최대 1GB 용량 및 1600MHz의 클럭까지 지원 가능하다.
레퍼런스 제품의 소비 전력은 19.1W에 아이들(idle) 상태에서는 6.5W이며 쿨링 팬이 장착되지 않은 팬리스(Fan-less) 디자인으로 무소음 환경을 구축하깅 위한 PC에도 어울린다. 또한 ATI 아이피니티 기술을 지원해 최대 3대의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하다.
ATI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라데온 HD 5450의 성능은 경쟁사의 동급 모델 지포스 210과 비교해 평균 25% 가량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이는 테스트 환경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실제 제품이 출시된 후 리뷰를 통해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ATI 라데온 HD 5450의 출시 가격은 512MB 모델 기준으로 미화 60 달러 미만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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