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최초로 태양광 패널을 탑재한 친환경 풀터치폰 '블루어스(Blue Earth)'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루어스는 휴대폰 뒷면에 태양광 집열판을 장착해 햇빛을 직접 쏘여 충전할 수 있는 휴대폰으로, 배터리 방전 상황에서 1시간 충전으로 약 5~10분간 통화할 수 있어 비상시 긴급 통화 기능으로 사용 가능하며 10시간 정도 대기 상태를 지속할 수 있다.
또한 휴대폰 전 부품에서 브롬계 난연제(BFRs), 폴리염화비닐(PVC), 프탈레이트(Phthalate) 등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물질을 사용하지 않았고, 휴대폰 외관 케이스는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다. 포장재도 표백제, 접착제, 코팅을 하지 않은 재생 종이에 콩에서 추출한 잉크를 사용하고 일반 충전기보다 에너지 효율이 25% 이상 개선된 고효율 충전기를 포함시키는 등 다른 부분에서도 친환경적 요소를 접목시켰다.
사용자의 걸음 수를 측정해 자동차 운전 대비 절감한 이산화탄소로 몇 그루의 나무를 심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에코 워크' 기능, 식목일, 환경의 날, 물의 날 등의 환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에코 달력', 잠금 상태에서 화면 속의 캔을 길게 누르면 재활용통에 버려지면서 잠금 상태가 해제되는 '에코 잠금 해제' 등 다양한 '에코 UI'도 탑재했다.
3.7인치 QVGA(240x400) 정전식 터치스크린과 3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 DMB,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했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며 가격은 60만원 후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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