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대상 혼다차 국내 163대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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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2 14:33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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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에어백 관련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하기로 한 2001~2002년형 어코드 등 혼다 자동차 7차종에 대해 국내 수입현황을 파악한 결과 혼다코리아를 통하여 공식수입 된 자동차는 없으나 이삿짐 또는 병행수입으로 163대가 반입되어 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중 국내에 들어온 혼다 차량은 어코드가 11대, 시빅 53대, CR-V는 25대, 어큐라TL 및 CL은 36대였으며 파이럿은 반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미국 등에서 리콜을 실시하는 혼다자동차를 이삿짐, 병행수입으로 반입한 경우에도 리콜을 실시 할 수 있도록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토요타 자동차가 브레이크액 누유 가능성에 따라 리콜 하기로 한 2009년 2~3월 생산 차량(2AR 엔진사용) 캠리 자동차는 국내에 반입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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