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빠르면 올해 4월 자사의 첫 6코어 (헥사코어, Hexa-Core) 프로세서인 페넘2 X6 프로세서 제품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CeBIT 2010을 통해 6코어 프로세서 동작 데모를 공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독일의 한 웹사이트인 golem.de에 올라왔다.
AMD는 6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Thuban (투반)을 준비중인 가운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CeBIT 2010을 통해 동작 가능한 6코어 프로세서 시스템을 공개했다. 6코어 프로세서들은 125W TDP 스펙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발표된 AMD 890GX를 비롯하여 AM3 기반 AMD 7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들에서도 140W TDP 스펙을 지원했던 메인보드라면 대부분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데모 시스템에는 기가바이트의 890GX 칩셋 메인보드 (GA-890GPA-UD3H)가 사용되었으며, 6개의 코어가 나타난 것을 작업관리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MD 6코어 프로세서는 AMD 800 시리즈 칩셋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하이엔드/ 퍼포먼스 플랫폼인 Leo 플랫폼과 조합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페넘2 X6 (Phenom II X6) 브랜드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6코어 라인업에는 125W TDP 스펙을 가진 페넘2 X6 1075T/ 1055T 2종과 95W TDP 스펙을 가진 1055T/ 1035T의 2종으로 총 4개의 Thuban 프로세서와 4코어 기반 페넘2 X4 960T (95W TDP) Zosma CPU 1종이 함께 등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Zosma 프로세서의 경우 4코어로 나타나고 있지만, 6코어에서 문제가 있는 코어 2개를 비활성화한 제품일 것이라는 추측도 등장하고 있어 코어 개조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