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에서 전자책(eBook) 사업을 모바일 시장으로 확장한다.
교보문고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장에 대응하고 보다 안정적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선인터넷 솔루션, 클라우드 컴퓨팅 등 전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필링크와 상호협력 관계를 맺고 국내 최대의 디지털컨텐츠수를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교보문고를 모바일 시장에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필링크와의 MOU를 통해 교보문고는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전자책 뷰어 및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며, 필링크와 삼성전자, KT를 통해 단순한 전자책 수집-유통 구조를 넘어 전용 단말기, 스마트폰, 넷북, 태블릿 PC 등 멀티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컨텐츠 접근 방법도 모바일 시장에 맞게 무선랜(Wi-Fi), 와이브로(Wibro), 3G 네트워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한다.
교보문고 측은 국내 전자책 시장은 해외와 달리 아직 시작단계로 컨텐츠 확보, 전용 단말기의 기능 개선, 전자책 포맷 표준화, 소비자 인식 등 넘어야 할 장벽이 많이 있지만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국내 전자책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교보문고는 지난 2004년 전자책시장 진출을 선언한 뒤 지금까지 6만 5,000종이 넘는 컨텐츠를 확보해 국내 전자책 컨텐츠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교보문고는 삼성전자 SNE-60K와 아이리버 스토리 등 전자종이 기반 eBook 리더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안드로이드, 아이폰, PMP, 태블릿PC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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