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에서 차기 웹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 9(이하 IE9) 플랫폼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개발자 컨퍼런스 MIX 10에서 공개된 IE9 플랫폼 프리뷰 버전은 최신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엔진인 '차크라(Chakra)'를 탑재해 하드웨어 가속을 할 수 있으며, HTML5, CSS3, SVG와 같은 업계 표준 기술을 지원한다.
MS는 IE9에 들어가는 새로운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기존 IE8보다 6배 이상 빨라졌다고 발표했는데, MS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IE9 플랫폼 프리뷰 버전의 SunSpider 벤치마크 결과는 파이어폭스 계열보다는 빠르지만 오페라, 사파리, 크롬 브라우저 최신 버전보다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존 IE8에 비해 큰 폭의 성능 향상이 있었기 때문에 정식 버전이 나올 경우 IE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IE9은 GPU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사용해 HTML5와 SVG, 자바스크립트 성능 향상을 가져오게 되는데, 윈도우에 설치된 Direct2D API를 사용해 그래픽 반응 속도와 프레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웹 표준을 테스트하는 Acid3 결과는 100점 만점에 55점으로 저조한 결과를 보였으나 개발 진행에 따라 점수도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IE9 플랫폼 프리뷰 버전은 MS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아직까지는 일반 사용자 대상이 아닌 개발자 차원의 성능 및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테스트하도록 되어 있다.
지원 운영체제는 윈도우 7 및 윈도우 비스타 SP2 버전 이상이며 윈도우 XP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IE9 플랫폼 프리뷰 다운로드 사이트 http://ie.microsoft.com/test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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