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차별화를 고민하는 그래픽 카드 제조사들
1990년대 후반, 3DFX, 3DLabs, ATI, Matrox, Redition, Revolution Number9, S3, PowerVR등의 다양한 업체들의 특색있는 제품을 취사선택하는 즐거움이 있던 그래픽 카드 시장의 중흥기는 2000년 초 ATI와 NVIDIA의 투 톱 체제로 재편 되면서 그 특색이 퇴화되었다.
결국 데스크탑용 그래픽 카드 시장은 ATI와 NVIDIA로 재편되었다.
결국 그동안 제조사마다의 특색있는 제품 대신 동일한 NVIDIA와 ATI의 칩셋을 사용할 경우, 판박이라도 불러도 좋을 정도의 제품들이 주가 되었으며, 그런 가운데 그래픽 카드 제조사들은 타사 제품과 차별화가 본격적인 화두로 등장하게 된다.
그 중 번들로 인한 차별화 시도는 대부분의 그래픽 카드가 수입품인 까닭에, 국내 소비자 취향을 제대로 읽지 못한 타이틀 제공과 번들로 인한 가격 상승으로 가격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지 못했으며, 현재에 이르러서는 대량의 번들을 제공하는 제품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오버 클럭과 리테일 쿨러를 이용한 차별화 역시 트랜드를 따라 대부분의 제조사에서 시도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차별화라 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결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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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IceQ4+ /
i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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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phire Turbo-X / TOXIC
Vapo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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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ASUS와 GIGABYTE, HIS, Sapphire등의 메이저 그래픽 카드 제조사들은 차별화의 한 방편으로, 자사의 그래픽 카드에 최적화 된 자체 쿨러를 사용하면서 레퍼런스 쿨러 대비 강화된 쿨링 성능과 그에 따른 오버 클러킹 능력 향상, 저소음등을 내세우며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게 된다.
제조사에서 자사의 그래픽 카드를 위해 별도의 쿨러를 제작하게 되므로써, 최적화된 쿨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며, 또한 리테일 쿨러나 레퍼런스 쿨러를 사용하는 타사 제품과는 확실한 차별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일반 제품과 확실한 차별화를 꾀한 아수스의 R.O.G 시리즈 그래픽 카드
일부 제조사 가운데는 레퍼런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부분적인 오버클럭과 자체 제작 쿨러외도 별개의 브랜드를 만들어 차별화를 꾀하기 시작했는데, 아수스의 R.O.G 시리즈가 대표적으로 일반적인 오버클럭/ 자체 쿨러 제품보다 높은 수준의 오버클럭, R.O.G 제품에만 사용하는 전용 쿨러, 별도의 설계등으로 기존 제품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꾀해 고급형 브랜드라는 인식을 확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