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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넷북 판매량 하락의 주범?

2010-05-07 11:34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애플 아이패드가 출시 이전부터 넷북 판매량을 깎아먹고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Fortune Tech에 실린 애널리스트 Philip Elmer-DeWitt의 주장에 따르면 애플 아이패드가 나오기 이전의 넷북 판매량은 연 수백%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스티브 잡스가 올해 1월 아이패드를 공식 발표한 이후 성장세가 크게 꺾여 아이패드가 출시되던 4월에는 성장률이 5% 정도에 머물렀다고 한다.

애플 아이패드 및 기타 타블렛의 영향으로 지난 여름에 641%의 연성장률을 기록했던 넷북 판매량은 1월에는 그 1/10인 68%에 머물렀고 4월 초에는 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이 보고서가 원래는 시장 조사기관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의 Katy Huberty가 얼마 전 Palm을 인수한 HP가 Palm의 WebOS를 기반으로 하는 타블렛 PC를 만들 경우 애플 아이패드의 경쟁 제품이 될 뿐만 아니라 타블렛 시장의 15%를 HP가 차지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조사 자료에서 애플 아이패드 발표와 출시에 따른 넷북 판매량의 변화가 보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Philip은 Katy Huberty의 보고서가 스티브 잡스가 아이패드를 발표한 1월 27일이 아닌 1월 10일을 기준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타이밍이 좀 떨어져 보이지만, 모건스탠리/알파와이즈의 설문 조사 결과 지난 3월에 아이패드 구입을 계획하고 있던 미국 소비자들의 44%가 넷북 또는 노트북을 대신해 아이패드를 구입할 것이라는 응답을 했다는 내용이 그녀의 이론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사 결과 아이패드로 인해 시장을 뺏길 기기들 순위에 44%의 넷북에 이어 애플의 아이팟 터치가 41%로 2위에 꼽혔다고 덧붙였다. eBook 리더는 3위, 데스크탑 컴퓨터가 4위, 그리고 비디오 게임 및 핸드헬드 기기가 5위를 차지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유리카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5-07 20:35/ 신고
아이패드가 나오면서 넷북 삿던분들 아이패드로 갈까!?하는 분들도 많던데요.
대박인생 bigfo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5-07 21:51/ 신고
넷북의 사용범위를 생각한다면 시장이 많이 겹치기는 하네요.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5-07 22:03/ 신고
글쎄요... 과연 아이패드가 그정도로 영향력이 있었을까요...?
진통제 robfigh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5-07 22:29/ 신고
근데 넷북 하락의 원인보다는
넷북 살사람은 다 샀다고 봐야되는거 아닌가요?
아들만 둘 / 10-05-08 23:05/ 신고
넷북하고 아이패드하고 가격대가 많이 차이가 나지 않나요?
영향이 있었다고 하기엔...
란~ ainomusum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5-10 11:00/ 신고
아이패드의 출시때엔 영향이 있었겠죠...
하지만 그게 전부인듯은 아닐꺼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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