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올해 내로 퓨전 프로세서를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이 bit-tech에 올라왔다.
AMD의 퓨전 프로세서는 CPU와 GPU가 하나의 다이에 포함되는 새로운 프로세서 방식으로 현재의 쿼드코어나 헥사코어처럼 네이티브 방식으로 만들어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다. 그러나, AMD에서 퓨전 프로세서의 출시가 연기된 사이 인텔에서는 클락데일 (Clarkdale)을 통해 CPU+GPU 통합 프로세서를 먼저 시장에 내놓았다.
클락데일은 32nm 기반 CPU와 45nm 기반 GPU가 개별 다이로 분리되어 MCM (Multi Chip Module) 형태로 만들어졌지만, 이도 내년 초 등장할 것으로 알려진 새로운 아키텍처의 샌디브릿지 (Sandy Bridge)에서는 AMD 퓨전과 같이 네이티브로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AMD 퓨전은 2011년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AMD는 올해 내의 출시를 목표로하고 있다고 전했다.
AMD의 대변인인 Bob Grim은 모든 것이 하나의 실리콘에 포함되는 것에 대해 AMD의 역사를 보면 듀얼코어에서 진정한 네이티브를 구현했고 쿼드코어 역시 네이티브로 만들어진 만큼 퓨전 프로세서의 네이티브 구성은 이미 결정된 사항임을 밝혔다. 이에 반해 경쟁자들은 MCM 방식으로 투 칩으로 분리하여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언급했다.
MCM 방식이 적용된 프로세서는 서버용으로 등장한 12코어 Magny-Cours가 있었다고 전해 네이티브 방식을 고집하는 부분은 앞으로도 큰 변함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또, 퓨전 프로세서는 32nm 공정으로 제조될 것으로 소개되었으며, 전력소모 등에서 기존보다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AMD는 글로벌파운드리를 통해 32nm SOI 공정과 40nm 벌크공정 시험생산에 들어가 최종설계 완성이후 4분기 양산, 그리고 12월 내로 제품의 발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두 공정은 각각 퓨전과 새로운 GPU인 Sourthen Islands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MD는 32nm 공정에 Gate First High-K Metal Gate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45nm에 HKMG를 적용한 인텔은 Gate lat를 적용한 바 있다. (Gate First는 기존 공정 흐름에 가깝고 Gate-last는 성능이 높으나 복잡하고 비용이 높아진다.)
AMD는 2011년 퓨전 프로세서 외에도 새로운 아키텍처 기반의 불도저 프로세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내년에는 인텔과 통합 프로세서 뿐만 아니라 CPU 성능 경쟁도 다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