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NVIDIA)의 주요 파트너사로 알려진 BFG Technologies (이하, BFG)가 그래픽카드 사업을 철수하고 하이엔드 게이밍과 파워서플라이에 주력할 것이라는 소식이 xbitlabs에 올라왔다.
BFG는 최근 수익이 낮은 그래픽카드 사업에서 철수하고 경쟁력이 있는 하이엔드 게이밍 시스템과 파워서플라이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엔비디아에게는 그리 좋은 소식은 아니다.
BFG의 회장인 John Slevin은 우리는 8년 동안 고성능/ 고품질 그래픽카드 시장에 주력해왔으나 이 분야에서의 수익성이 점점 악화되고 있어 이를 지속하기 힘들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수익을 낼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나 게이밍 시스템으로의 방향을 전환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BFG는 BFG Tech 파워 서플라이와 Deimos 게이밍 노트북, Phobos 게이밍 데스크탑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오늘날 하이엔드 PC는 수익을 내줄 수 있으나 그래픽카드 사업은 경기침체 등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수익이 감소하고 있다.
BFG 역시 다른 경쟁사들처럼 하이엔드 그래픽솔루션인 엔비디아의 DX11 기반 지포스 GTX 400 시리즈를 고려했으나 그래픽카드 판매로 인한 수익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게다가, 엔비디아 브랜드 솔루션의 판매가 줄고 ATI의 DirectX 11 라인업의 판매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EVGA나 Palit 등의 경쟁자들은 AMD ATI의 DirectX 11 라인업을 늘려가고 있다.
BFG는 기존에 판매된 제품들의 RMA는 지속할 것이고 전화와 이메일 지원을 통해 BFG Tech의 그래픽카드 지원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이들 외의 새로운 그래픽카드 제품의 시장 출시는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FG는 Sapphire나 EVGA 등과 비교하여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지만, 엔비디아의 주요 파트너사 중의 하나로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국내에는 몇 해전 AGEIA PhysX 카드를 통해 BFG 브랜드가 소개된 적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