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소니, 로지텍, 어도비 참여한 구글 TV 공식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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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1 15:12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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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 2010'에서 주요 업체들이 구글 TV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글 TV는 인터넷과 TV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가진 새로운 개념의 TV로 소비자들이 방송국, 인터넷,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콘텐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TV를 통해 간편하게 검색하고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구글 TV는 웹 브라우저 구글 크롬(Google Chrome)을 구동시켜 일반 TV 채널을 비롯해 인터넷과 클라우드 베이스 정보, 어도비 플래시를 포함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거실에서 TV를 통해 간단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구글 TV 프로젝트에는 인텔과 소니, 로지텍, 베스트바이, 디시(DISH) 네트워크, 어도비 등의 기업들이 참여하기로 했다.
구글 TV에는 인텔의 소비자 가전용 SoC(시스템온칩) 아톰 프로세서 CE4100을 탑재해 홈 시어터 수준의 음향 및 화질을 제공한다.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10.1는 구글 TV의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 통합되어 게임, 애니메이션, 애플리케이션, 비디오, 오디오 및 기타 콘텐츠 등 수천만의 웹 페이지에서 플래시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소니와 로지텍은 구글 TV 플랫폼을 사용한 제품을 만들어 출시할 예정인데, 소니는 TV 전용 모델과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내장한 2종류의 구글 TV를 '소니 인터넷 TV'라는 이름으로 올해 가을에 미국 시장에 내놓는다.
로지텍은 구글 TV를 기존의 HDTV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컴패니언 박스를 소개할 예정인데, 어느 브랜드의 HDTV나 셋톱 박스와도 쉽게 연결될 수 있으며 로지텍 하모니 리모트 컨트롤 기술과 결합되어 키보드와 리모콘 기능을 결합한 컨트롤러를 포함하게 된다.
1년 전부터 구글과 통합 시스템 개발에 참여해온 디시 네트워크는 400명 이상의 디시 네트워크와 구글 베타 사용자들을 통해 얻은 지속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출시 초기 구글 TV의 파트너사로 일하게 된다. 구글 TV에 참여한 베스트바이는 올해 하반기에 전국 베스트바이 지점에서 구글 TV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구글은 웹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TV 전용 API를 곧 출시할 것이라 밝혔으며, 웹 개발자들이 텔레비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계획에 착수했다. 올해 후반, 구글은 구글 TV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도울 업데이트된 안드로이드 SDK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구글은 다른 개발자들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오픈 소스 구글 TV 플랫폼 마련을 계획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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