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360 나탈, 8월부터 본격 생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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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4 12:12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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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가정용 콘솔 게임기 Xbox 360에 들어가는 새로운 모션 센싱 컨트롤러 프로젝트 '나탈(Natal)' 선적이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Digitimes에 따르면 EMS에서 MS의 Xbox 360 관련 생산 업체인 Foxconn과 Flextronics의 Xbox 360용 나탈 기기의 선적을 오는 8월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 시장에 공급될 대량 선적은 2011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언급해 이번 8월 선적으로 인해 나탈 기기가 바로 시장에 출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게임 개발에 최소 6개월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번 선적은 게임 개발자나 테스터들에게 제공되기 위한 목적보다는 MS가 연말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8월부터 판매용 제품 생산 및 선적을 시작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Digitimes는 프로젝트 나탈이 출시되면 Xbox 360 콘솔 게임기의 수요를 높여 관련 부품 업계도 새로운 나탈 컨트롤러로 인해 이익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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