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 폰 개발자 툴 베타 버전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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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3 11:58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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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에서 윈도우 폰(Windows Phone)을 위한 개발자 툴 베타 버전을 발표했다.
MS는 7월 12일자로 발표한 윈도우 폰 개발자 툴 베타 버전은 사실상 최종 버전에 근접한 것이며, 지난 3월에 발표했던 CTP 버전 이후로 처음 발표된 메이저 업데이트에 해당한다.
윈도우 폰 개발자 툴 베타 버전에는 Expression Blend 4가 별도 설치가 아닌 개발자 툴에 포함된 것과 개발자들이 윈도우 폰 7 장치를 언락할 수 있는 개발자 등록 유틸리티, XAP 파일을 다이렉트로 언락된 장치에 넣을 수 있는 XAP 배치 툴 등이 추가되었다.
또한 MS는 이번에 제공되는 윈도우 폰 7 API에서 가속 센서와 앱 바(App Bar) API는 푸쉬 형식으로 업데이트되었으며, 그 외에 파노라마와 피벗 등의 추가 컨트롤 기능은 앞으로 몇주 안에 제공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MS는 새로운 윈도우 폰 개발자 툴 베타 버전부터 윈도우 폰 7 애플리케이션 인증 요구사항 문서를 가동하기 시작해 개방형을 표방했던 기존 윈도우 모바일이나 안드로이드 플랫폼과 달리 애플 아이폰과 같은 운영방식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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