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NVIDIA)는 최근 페르미 (Fermi) GF100의 그래픽연산 최적화를 위해 확장된 GF104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지포스 GTX 460 시리즈를 발표했는데 자사의 플래그십 제품에 GF104를 듀얼로 구성할 것이라는 소식이 fudzilla에 올라왔다.
그래픽 연산을 위해 확장된 GF104는 GF100보다 SM에 쿠다코어 (CUDA Cores)를 32개에서 48개로 늘리고 텍스처 유닛도 4개에서 8개로 확장하는 등의 변화를 통해 그래픽 성능 향상과 함께 소비전력이나 발열 부분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가운데 엔비디아는 싱글 GPU에서는 GF100 기반의 지포스 GTX 480이 선전하고 있지만, 경쟁사의 듀얼 GPU 기반인 라데온 HD 5970에 대응될 플래그십 제품은 공백 상태이기 때문에 이에 대응될 페르미 기반의 고성능 제품은 듀얼 GPU로 구성되고 GF104 기반이 될 것이라는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fudzilla에서는 이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인 언급을 했는데 엔비디아의 차기 고성능 플래그십은 듀얼 GF104를 이용할 것이고 7개의 SM (SM 당 48 쿠다코어와 8 텍스처유닛 포함)을 이용하여 336 쿠다코어로 구성되는 싱글 지포스 GTX 460 시리즈와 달리 GF104의 풀 버전인 384 쿠다코어를 활용하고 700MHz 이상의 클럭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384 x 2 (768) 쿠다코어를 가질 GF104 듀얼 GPU 구성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 메모리도 GDDR5를 사용하여 4000MHz에 근접하게 설정할 것이라고 전해 이 구성이라면 충분히 경쟁사의 RV870 듀얼 GPU 기반의 라데온 HD 5970을 넘어서는 성능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까지 엔비디아의 듀얼 GPU 구성은 성능은 높지만 발열이나 소비전력이 문제가되는 GF100보다는 발열과 소비전력, 그래픽연산 성능이 개선된 GF104가 사용될 것이라는 점이 유력한 것이 사실이며, 쿠다코어의 구성 역시 경쟁 제품을 리드하기 위해 적절한 조절을 통해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GF104 기반 듀얼 GPU의 등장은 올해 말 즈음이 될 것이라고 전해 아직은 어느 정도의 여유가 남아있는데 올해 말에는 경쟁사인 AMD ATI에서도 아키텍처를 수정한 새로운 GPU들이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는 만큼 AMD ATI의 새로운 제품들에 맞추어 엔비디아에서도 듀얼 GPU 기반 플래그십 제품의 스펙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