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잡지 MAXIM KOREA가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국내에서 남성 잡지 풀 버전을 통째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화하기는 MAXIM이 처음이다.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한 MAXIM 관계자는 “한국 잡지 시장이 오래전부터 침체기라 할 만큼 위축돼 새로운 수익 모델로 전환은 숙명이다”면서도 “스마트폰과 태블릿 PC가 한국인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핵심으로 자리하는 현시점에 출판사가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것은 ‘의무’에 가까운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잡지 형태도 읽는 습관이 변한 독자를 배려해야 한다는 의미다.
MAXIM KOREA는 한권 당 1.99달러짜리 어플을 출시 후 한 달 동안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기간을 설정했다. 다양한 어플 속에서 눈에 띄기 위한 공격적 홍보. 마케팅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