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NVIDIA)는 DX11 기반 페르미 (Fermi) 기반 지포스 GTX 400 시리즈 라인업을 공개하고 있고 차츰 라인업을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유럽 시장에서는 지포스 GTX 470의 가격이 21% 이상 인하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kitguru는 엔비디아는 지포스 GTX 460 시리즈의 등장에 따라 성능 등에서 겹치고 있는 지포스 GTX 465의 가격인하가 이루어졌고 229달러 ($229, 약 27만원 초반) 수준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어 엔비디아는 상위 제품인 지포스 GTX 470도 21% 이상 가격인하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현재 시장에서 적절한 가격대와 성능을 제공하고 있는 지포스 GTX 460 768MB의 가격 역시 인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장에서 엔비디아 제품은 단일 카드로 높은 성능을 제공하고 있는 지포스 GTX 480과 지포스 GTX 460 시리즈의 판매가 높은 편이고 라데온 HD 5870과 라데온 HD 5850 사이에 위치한 지포스 GTX 470은 라데온 HD 5850보다 성능이 높으나 경쟁 상대가 없고 어중간한 위치이기 때문에 이를 구입하는 사용자층이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지포스 GTX 470의 가격인하를 바탕으로 라데온 HD 5850에 근접하도록 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AMD ATI는 빠르면 10월 중순 차기 GPU인 라데온 HD 6000 시리즈 (코드명 Southern Islands)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만큼 엔비디아는 새로운 GPU들의 등장에 앞서 자사의 페르미 제품군의 판매량을 높여 수익을 얻어야 경쟁사의 새로운 제품군 등장에 따른 리스크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지포스 GTX 470은 공식가격으로 알려진 349달러 ($349)에서 21% 가량 인하되면 276달러 ($276)로 약 32만 후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게 되므로 현재의 라데온 HD 5850 시리즈보다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라데온 HD 5800 시리즈 역시 차기 GPU의 등장에 따라 가격인하가 예상되고 있어 그래픽카드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조금 더 기다리면 성능높은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에서도 지포스 GTX 465의 가격인하에 이어 지포스 GTX 470 인하의 움직임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또 지포스 GTS 450과 GTS 455/ GT 440 등과 같은 메인스트림 DX11 카드를 조만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이들 중 지포스 GTS 450은 9월 13일 출시가 예상되고 14일이면 구입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