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이 인피니온 테크놀로지 AG(Infineon Technologies AG, 이하 인피니온)의 무선 솔루션(WLS) 사업 인수를 공식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인피니온의 WLS 사업을 약 14억 달러에 현찰 거래로 인수하기로 했으며, WLS 사업이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독립 사업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WLS는 또한 스마트폰에서 노트북, 내장형 컴퓨터에 이르는 연결된 컴퓨팅 유비쿼터스를 위한 인텔의 전략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텔의 사장이자 CEO인 폴 오텔리니는 "무선 솔루션에 대한 전세계적인 수요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며, "인피니온의 WLS 사업 인수로 인텔은 컴퓨팅 전략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인터넷 연결성을 강화할 수 있고 와이파이와 3G에서 와이맥스 및 LTE에 이르는 다양한 무선 옵션을 다루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더 많은 장치가 컴퓨팅을 하고 인터넷에 연결될 수록 우리는 랩톱에서 휴대 장치, 그리고 그 이상에 이르는 모든 컴퓨팅 영역에서 인텔이 그러한 잠재적 성장을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놓도록 전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텔은 이번 인수를 통해 스마트폰, 타블렛, 넷북, 노트북, 내장형 컴퓨팅 장치를 포함해 모바일 사업과 내장형 제품 서비스를 확장하여 추가 고객과 시장 영역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WLS의 무선 전화 기술을 인텔의 핵심적인 장점과 융합하여 인텔의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무선 옵션이 있는 확장 포트폴리오와 결합하는 저전력의 인텔 기반 플랫폼의 제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와이파이와 와이맥스에 대한 인텔의 리더십과 2G 및 3G에 대한 WLS의 리더십, 그리고 4G LTE를 앞당기기 위한 하나의 통합 경로를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인텔의 인수로 WLS가 인텔 기반 응용 프로그램 프로세서 플랫폼에만 집중하지 않고 ARM 기반 제품을 포함해 기존 고객 영업, 프로젝트 및 지원의 연속성을 위한 독립 사업으로서의 존속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인텔에 인수된 인피니온 WLS 사업은 스마트폰과 초저비용 입문자 휴대폰을 위한 무선 이동성 및 무선 전화 플랫폼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베이스밴드 프로세서, 무선 트랜스시버, 전력 관리 IC(PMIC), 부가 연결성 기능, 싱글 칩(single-chip) 솔루션뿐 아니라 이에 대응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WLS는 9억 1천 7백만유로에 달하는 연간 수입으로 지난 회계 연도 인피니온의 총 수입인 30억 3천만 유로의 약 30 퍼센트를 차지한 바 있다.
인텔의 이사회와 인피니온의 감독 및 관리 임원들이 이번 거래를 승인했다. 이 거래는 특정 규제 승인과 최종 합의에 규정된 다른 관례적 종결 조건에 따라 2011년 1사분기에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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