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게임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 이하 WCG)의 조직위인 WCG위원회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WCG 2010 그랜드 파이널의 조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WCG 2010 그랜드 파이널에는 전세계 60여 개국 1백2십만 여 명의 예선 참가자 중 선발된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 4백 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금메달을 목표로 경기를 치른다.
WCG 2010 그랜드 파이널 조 추첨은 9월7일 WCG 2010 정식 종목 10개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III, 카운터 스트라이크, 피파10, 트랙 매니아 네이션스 포에버, 기타 히어로5, 캐롬 3D, 아스팔트5, 포르자 모터스포츠 3, 철권 6)에 걸쳐 진행됐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 이제동은 중국1위 순이펑 선수와 함께 A조에 배정되었으며, 이영호는 C조, 김구현은 중국의 루오시안 선수와 함께 B조로 배정받았다.
또한 워크래프트 3 종목에는 엄효섭 선수와 2004년, 2008년 각각 한국 선수들을 결승에서 꺾고 우승한 바 있는 네덜란드의 마누엘 쉔카이젠이 A조에 배정되었으며, 박준 선수는 전년도 그랜드 파이널 4강에서 경기를 펼친 바 있는 루웨이량 선수와 B조, 지난 해 워크래프트 3 우승자인 중국의 시앙후앙 선수는 김성식 선수와 함께 C 조에 배정되었다.
피파10 종목에 출전한 강성훈 선수는 이번이 국제대회 첫 출전이며, WCG 2002 금메달리스트 황상우 선수는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피파 종목 강국이 속해있는 G조에 배정되었다.
캐롬 3D의 경우 WCG 2009 금메달리스트 김희철 선수가 한국, 불가리아, 브라질이 모인 A조에 배정되었으며, 철권6 종목은 배재민 선수가 프랑스, 미국, 일본이 모인 C조에 배정되었으며, 문창빈 선수는 영국의 라이언 하트 선수와 B조에 배정되었다.
이번 조 추첨은 지난해와 같이 각 국가대표 선수들의 실력을 감안해 경기를 안배하는 시드(Seed)제로 진행되었으며, WCG 2010 그랜드 파이널의 조 추첨 결과와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WCG 공식 홈페이지(http://www.wcg.com/6th/2010/drawing/drawing_player_stage.asp?itemno=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