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3D 게임기 닌텐도 3DS 내년 2월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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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30 10:41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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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Nintendo)에서 새로운 휴대용 3D 게임기 '닌텐도 3DS'의 발매일을 공식 발표했다.
9월 29일 개최된 닌텐도 컨퍼런스 2010에서 이와타 사토루 대표이사는 닌텐도 3DS가 내년 2월 26일에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25,000엔(세금포함)이라고 발표했다.
닌텐도 3DS 색상은 아쿠아 컬러와 코스모 블랙 2가지로 제품 구성물은 전용 충전 독(Dock)과 어댑터, 터치펜, 2GB SD 메모리, AR 카드(6장)으로 구성된다.
닌텐도 3DS는 별도의 안경 없이 3D 화면을 볼 수 있는 휴대용 게임기로 지난 2010년 6월까지 전세계적으로 1억 3천만 대가 팔린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DS의 후속 모델이다. 또한 3D 기술로 만들어지는 닌텐도 3DS 전용 게임 외에 기존 닌텐도 DS용 게임들도 플레이 가능하다.
한편, 닌텐도 컨퍼런스 2010에서는 닌텐도 3DS와 DS, 그리고 가정용 콘솔 Wii용 게임 타이틀 60여종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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