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10월 19일 즈음하여 라데온 HD 6000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 (NVIDIA)는 비슷한 시기 저가형 지포스 GT 430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차기 제품들에 대한 대응이 궁금했는데 현재의 지포스 GTX 460과 GTS 450의 GF104/ GF106 기반의 완전한 스펙을 갖춘 제품들을 추가로 내놓아 이에 대응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엔비디아는 AMD가 차기 라데온 HD 6000 시리즈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이에 대응할 전략이 필요해 보였는데 vr-zone에서는 엔비디아가 그래픽연산에 최적화되어 재설계된 GF104/ GF106의 완전한 스펙을 가진 제품들을 통해 라데온 HD 6000 시리즈와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라데온 HD 6000 시리즈의 출시와 TSMC 40nm 공정 수율과 공급 문제 등으로 인한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어 엔비디아는 이에 대한 대응을 준비중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GF104는 지포스 GTX 460 시리즈에 적용되고 있지만, 8개의 SM (Streaming Multiprocessor)를 제외해 336 쿠다코어 (CUDA Cores)와 56 텍스처 유닛, 32 ROP/ 24 ROP 제품군을 768MB와 1GB로 출시했다. 그러나, AMD가 새로운 제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에 대응하여 GF104의 완전한 스펙 즉, 8SM을 살린 384 쿠다코어 버전 (64 텍스처 유닛, 40 ROP)을 계획중이며, 이전에도 일부 언급되었듯이 지포스 GTX 475로 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포스 GTX 470에 사용된 448 쿠다코어, 56 텍스처 유닛, 40 ROP와 비교해 적절한 클럭이 설정될 경우 지포스 GTX 475의 성능은 GTX 470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메인스트림 시장에 최근 등장한 지포스 GTS 450에 사용된 GF106 기반 코어도 4SM과 3개의 ROP, 64bit 메모리 컨트롤러의 제품에서 하나의 ROP와 64bit 메모리 컨트롤러를 추가해 192 쿠다코어와 24 ROP, 192bit 메모리 인터페이스 제품의 완전한 스펙으로 지포스 GTS 455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포스 GTS 450은 현재 라데온 HD 5750과 HD 5770 사이에 위치하며, HD 5700 시리즈는 HD 6700 시리즈로 대체가 예상되고 있다.
또, GF100 역시 라데온 HD 6000 시리즈 싱글 하이엔드 최고 제품에 대응해 480 쿠다코어에서 완전한 스펙인 512 쿠다코어 버전의 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이에 따라 증가되는 TDP 스펙과 소비전력, 발열 증가 등의 문제 역시 갖고 있다. 하지만, 엔비디아가 성능 경쟁을 위해서는 기존 출시된 제품들에서 일부 스펙을 완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빠르게 대응하는 방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GF104 기반 지포스 GTX 475는 2010년 11월 또는 12월 출시가 예상되며, 지포스 GTS 455는 2011년 1분기 초 등장이 예상되어 올해 말과 내년 초 사이, 그리고 페르미 (Fermi)의 리프레시 버전의 등장이 2011년에 예상되는 만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양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