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3분기에 73억 달러 매출 실적 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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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5 11:45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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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Google)이 2010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9월 30일자로 마감된 구글의 2010년 3분기 매출은 72억 9천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며, GAPP 기준 영업이익은 매출의 35%인 25억 5천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3% 향상되었다.
또한 3분기 순이익은 21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해 작년 3분기에 비해 32% 가량 증가했으며 주당 순이익은 6.72 달러로 나타났다.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구글이 소유한 사이트를 통한 매출은 48억 3천만 달러로 전체 매출의 67%를 차지했으며, 구글의 파트너 사이트들과 광고 프로그램인 애드센스(AdSense)를 통한 매출은 전체 매출의 30%인 22억 달러를 기록해 양쪽 모두 전년동기 대비 2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매출액에서는 미국이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인 37억 7천만 달러(52%)를, 영국은 12%인 8억 4천만 달러를 차지했다.
한편, 구글은 2010년 3분기 말 현재 334억 달러의 현찰을 보유하고 있으며, 풀타임 직원 숫자는 23,331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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