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휴대폰 시장 감소, 삼성전자 점유율 대폭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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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16:2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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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는 전월 264만 4천대 대비 무려 23%나 감소한 190만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물량 공급 차질로 인해 9월 판매량에서 38%나 감소한 82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42.3%의 시장 점유율로 10개월만에 처음으로 50% 이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의 해외 시장 확대에 다른 글로벌 물량 부족 현상으로 국내 물량 공급에 극심한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으며, 11월부터는 갤럭시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판매 비중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LG전자는 옵티머스 원의 선전으로 10월 한달 간 36만 1천대의 휴대폰을 판매해 시장 점유율 19.3%를 차지했고, 안드로이드폰 미라크를 출시한 팬택 역시 판매량은 9월보다 감소했지만 시장 규모 축소로 인해 16.7%로 시장 점유율이 올라갔다.
10월 국내 휴대폰 시장이 축소된 배경에는 방통위의 통신사 스마트폰 보조금 제한 정책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만한 새로운 스마트폰 모델이 없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계열은 갤럭시 S급 이상의 스펙을 가진 기기가 나오지 않은 채 통신사들이 중저가 안드로이드폰 출시로 방향을 바꾼 상황이고, 애플 아이폰 4는 지금까지도 물량 부족으로 정식 출시가 이뤄지지 못한 채 예약 판매 형식으로만 공급되고 있다.
또한 11월부터 다시 본격적인 스마트폰 경쟁에 뛰어드는 MS의 윈도우 폰 7은 영어권 국가에만 선행 출시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올해 안에 구경하기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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