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위로 올라섰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10년 3분기 스마트폰 시장은 총 8,110만대를 선적해 지난 2009년 3분기 4,280만대에 비해 89.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3분기까지 총 스마트폰 선적량은 전년 대비 67.6% 증가한 2억 60만대를 기록했다.
제조사별 시장 점유율은 노키아가 여전히 1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점유율은 작년 38.3%에서 올해는 32.7%로 크게 떨어졌으며, 애플이 17.4%의 점유율로 만년 2위 RIM을 제치고 2위 자리를 차지했다. RIM의 블랙베리 시리즈는 출하량은 1,240만대로 늘어났지만 점유율은 19.9%에서 15.3%로 떨어지면서 애플에게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물러섰다.
작년 3분기에 13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해 불과 3% 점유율에 불과했던 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의 글로벌 출시에 힘입어 HTC를 제치고 8.9%의 점유율을 기록해 4위를 차지했고, HTC는 7.2% 점유율로 5위를 기록했다.
IDC는 지난 2009년의 전체 모바일 시장 가운데 15%가 스마트폰과 같은 컨버전스 모바일 디바이스였던 것에, 비해 올해 말까지는 전체 모바일 시장에서 컨버전스 기기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20%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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