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오는 11월 13일 장충체육관에서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Ⅱ 리그'(Global StarCraft® II League, GSL)의 두 번째 대회인 '소니 에릭슨 스타크래프트 Ⅱ 오픈 시즌 2'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GSL 오픈 시즌1 결승전
이번 소니 에릭슨 스타크래프트 Ⅱ 오픈 시즌 2에서는 지난 64강전에서 임요환, 이윤열 두 선수가 32강 진출에 성공해 스타크래프트의 살아있는 전설임을 입증했고, 32강전에서는 '슈퍼 루키' 이정훈 선수가 지난 시즌 챔피언 김원기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임재덕 선수
16강전에서는 '중국 황제 테란'으로 불리는 따이 이(Dai Yi) 선수와 '파란 눈의 쩌그' 그렉 필즈(Greg Filelds) 선수가 8강 진출에 실패했으며, 8강전에서는 '테란의 황제' 임요환 선수가 '천재 테란' 이윤열 선수를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둔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3백 명이 넘는 현장 관람객이 운집했으며, 임요환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매치는 하루 만에 VOD 조회수 200만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4강전에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 김원기 선수에 이어 준우승자 김성제 선수까지 잡아낸 테란계 유망주 17세 이정훈 선수와 '테란의 황제' 임요환 선수를 4-0으로 완파하며 13승 무패를 기록한 '저그 대마왕' 임재덕 선수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 진출 소감에서 이정훈 선수는 "결승전에서도 위축되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이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고, 임재덕 선수는 "임요환 선수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만큼 더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이정훈 선수
곰TV 제작센터 오승민 PD는 "소니 에릭슨 스타크래프트 Ⅱ 오픈 시즌 2에 보여준 국내외 e스포츠 팬들의 열띤 성원과 큰 호응에 감사하다"며 "오는 결승전에서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수준 높은 방송으로 e스포츠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니 에릭슨 스타크래프트Ⅱ 오픈 시즌 2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현장 관람을 원하는 e스포츠 팬은 오는 13일 저녁 6시 장충체육관에서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결승전은 GSL 공식 홈페이지(http://gsl.gomtv.com)와 곰TV GSL 채널(http://ch.gomtv.com/427)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IPTV 쿡TV와 쿡존에서도 볼 수 있다.
한편, 2011 GSL 정규 투어에 우선 배치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소니 에릭슨 스타크래프트 Ⅱ 오픈 시즌 3는 오는 15, 16일 양일에 걸쳐 신도림 테크노마트 7층 인텔 e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 예선전을 진행하며, 11월 22일부터 본격적인 리그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