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듀얼 GPU인 라데온 HD 5970을 대체할 것으로 알려진 차기 라데온 HD 6990이 원래의 라인업에 공개되었던 시기보다 늦은 내년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AMD이 차기 듀얼 GPU는 코드명 Antilles로 라데온 HD 6990으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올해 4분기 내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xbitlabs는 2011년 1분기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AMD는 지난 화요일 열린 Financial Analyst Day 2010을 통해 프로세서와 함께 차기 그래픽카드의 로드맵도 공개했고 여기에는 라데온 HD 5000 시리즈를 대체할 라데온 HD 6000 시리즈 라인업이 보다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라데온 HD 6990은 올해 내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코드명 Cayman 하이엔드 라데온 HD 6900 시리즈를 기반으로 할 것으로 현재 알려지고 있으며, 하이에드를 겨냥하는 라데온 HD 6900 시리즈를 듀얼로 구성하는 만큼 소비전력 역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먼저 등장한 라데온 HD 6800 시리즈의 아래에 위치할 것으로 알려진 코드명 Turks와 Caicos도 2011년 1분기 등장할 것으로 로드맵상에 나타나고 있고 라데온 HD 6970/ 6950은 이번 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 (NVIDIA)는 하이엔드에 지포스 GTX 480을 대체할 지포스 GTX 580을 출시했고 최대 30%의 성능 향상과 소비전력, 발열이 줄었다. 성능은 AMD의 듀얼 GPU인 라데온 HD 5970과도 일부 비교될만큼 싱글 GPU로는 가장 높은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AMD는 2010년 2분기와 3분기 44%에서 41%로 외장 그래픽 시장의 점유율이 낮아졌는데 이는 엔비디아가 출시한 지포스 GTX 460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엔비디아가 지포스 GTX 580으로 하이엔드 차기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AMD도 올해 내로 이와 경쟁할 라데온 HD 6900 (Cayman 기반, HD 6970/ 6950) 시리즈로 이에 대응할 것으로 알려져 비록 듀얼 GPU 기반 라데온 HD 6990은 늦어지나 하이엔드 시장의 경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