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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무선통신을 위한 세계표준인 Bluetooth 기술의 주관단체인 Bluetooth SIG는 ‘자녀 안심 조회 서비스’을 위해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Bluetooth SIG의 전무이사인 Mike Foley 박사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정순경 부회장은 지난 11월 5일에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력 합의서에 서명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의 WPAN Alliance (의장 김후종 상무, SK Telecom)가 추진하는 자녀 안심 조회 서비스는 첨단 Bluetooth 무선기술을 이용해 학생들의 위치를 파악함으로써 등하교 길의 안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기관은 이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로간의 정보와 전문지식을 교환하고, 적극적으로 기술 협조 하기로 합의했다.
Bluetooth SIG의 전무이사인 마이크 폴리(Mike Foley) 박사는 “아이들의 안전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라고 말하며, “자녀 안심 조회 서비스에 Bluetooth 기술이 채택되었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 Bluetooth 기술의 광범위한 기능이 자녀 안심 조회 프로그램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탄생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두 기관은 우선 시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일부 학교를 선정하여 Bluetooth AP(Access Point) 설치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해당 학교의 학부모들은 ‘자녀가 안전하게 학교에 도착했다’거나 ‘학교에서 집을 향해 떠났다’는 메시지를 전송 받게 된다. 본격적인 시범 서비스는 내년부터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 시범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다른 학교들로 확산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전세계로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정순경 상근부회장은 “Bluetooth기술은 이미 휴대폰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Bluetooth 기술의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과 넓은 사용자 기반을 고려할 때, 자녀 안심 조회 서비스를 위해 최고의 기술이라고 믿는다.”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