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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컴의 피해자? 델 프로요 타블렛 스트릭 7 발표

2011-01-07 11:0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델(Dell)에서 7인치 안드로이드 타블렛 '스트릭(Streak) 7'을 공식 발표했다.

CES 2011을 통해 선보인 델 스트릭 7은 엔비디아 듀얼 코어 테그라 2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16GB eMMC 내장 메모리와 최대 32GB 카드까지 지원하는 SD 메모리 슬롯, 고릴라 글래스를 사용한 7인치 brilliant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802.11b/g/n 무선랜과 블루투스 v2.1 + EDR, GPS, 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와 전면 13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했고, 미국 이동통신사 T-Mobile의 4G 통신 규격 중 하나인 HSPA+를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2780mAh이며 무게는 450g이다.

그러나 테그라 2 프로세서가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델 스트릭 7의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 3.0 허니컴이 아니라 갤럭시 탭처럼 2.2 프로요 버전이 들어갔다. 또한 화면 해상도는 안드로이드폰과 똑같은 800x480이기 때문에 고해상도 타블렛들에 비해 불리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구글이 안드로이드 3.0 허니컴의 인터페이스로 800x480 이상의 해상도를 요구할 경우 자칫 허니컴 업그레이드가 어려워질 가능성도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1-07 19:18/ 신고
화면이 커지면 해상도도 커져야지;;
윤승현 / 11-01-07 23:54/ 신고
휴대용으로 역시 타블렛PC 대세가 되겠군요..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1-08 14:09/ 신고
허니컴은 이래저래 말이 많군요. 지금 나와있는 탭들은 대부분 사양때문에 허니컴이 안될듯...;;
끓여만든배 / 11-01-08 19:52/ 신고
제품의 인기가 별로면 금방 단종되고 신제품 나올 듯...
nomasume kamiru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1-09 1:53/ 신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이런 제품들이 몇 개 더 나올 것 같네요....
도로로이 ljck576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1-10 8:58/ 신고
디자인이 과거 유경테크놀리지에서 출시한 PmP와 흡사합니다.
쏟아지는 타블렛PC 제품을 보니 상당제품이 조기 단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아보입니다. 이런 사유로 갤럭시탭, 아이패드제품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커질 듯이 보입니다.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1-13 23:31/ 신고
7"에 800x480은 너무 낮은 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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