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오빠 믿지'앱은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결국 개발자들은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등와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이 되면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른바 있다.
최근 '오빠믿지'의 대항마로 자신의 위치를 임의로 설정해 위치 추적을 피할 수 있는 '어디게?'앱이 출시되었다.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간단하게 설정 메뉴에서 '모의장소 허용'을 체크한 후 임의 장소를 추가해 위치 변경을 시작하면 된다. (아직 아이폰용은 제공되지 않고 있다.)
물론 사용자는 임의의 장소를 학교, 집, 회사 등으로 여러개를 추가할 수 있어 상황에 맞게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렇게 자신의 위치를 임의 장소로 선택시켜 놓으면 오빠 믿지와 같은 위치를 찾는 앱에서는 설정해 놓은 임의 장소를 인식하게 된다.
물론 '어디게?'앱은 사생활 침범 논란이 되었던 '오빠 믿지'와 같은 위치 검색 앱들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인 것이지만 한편으론 범죄등에 악용될 소지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