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C 업계의 글로벌 리더인 인터멕(http://www.intermec.com/)이 새로운 산업용 PDA인 ‘CN50’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멕은 바코드 스캐너/프린터, 모바일 컴퓨터 및 RFID에 관한 모든 솔루션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으며 역사가 가장 오래된 자동인식(AIDC, Automated Information and Data Capture)전문회사이다.
15.4 X 7.4 X 2.8 Cm 사이즈에 310g 무게의 산업용 PDA인 ‘CN50’은 국내에 도입된 Rugged Mobile Computer 중 가장 작고 견고한 3G 통신 지원 제품이다. ‘CN50’은 물류나 재고관리, 검침업무 등 주로 야외에서 PDA를 사용하는 산업 특성을 고려하여 3G 통신 외에 WLAN(IEEE802.11.bg), Bluetooth, GPS를 내장해 다양한 무선통신을 지원한다. 또한 미 국방성 표준에 의거한 1.5M 낙하테스트와 IP54인증을 획득하여 강한 내구성을 특징으로 고장으로 인한 수리 시간 및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2D Image Scanner와 컬러 카메라를 함께 탑재하여 문서 이미징 기능을 최적화 시켰으며, Enhanced Mobile Document Imaging (EMDI)기능은 모바일 작업자들이 명세서 및 종이 서류들을 이미지 캡쳐를 통해 간단하게 전자파일로 만들어 전달, 관리할 수 있게 한다.
한편 글로벌 업체로서 오랜 기술력과 집약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인터멕은 수많은 기업들이 고민하고 있는 장비 관리 및 유지보수에 대해서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기업 내 흩어져 있는 장비들을 관리하는 일이란 비용을 제외 하더라도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인터멕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한눈에 모든 장비를 관리할 수 있는 SmartSytems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 사용 시 동일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모든 인터멕 제품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에 크게 기여하며, 유지보수 측면으로는 Medallion Service를 구매할 경우 계약조건에 따라서 사용자 과실에 의한 파손 등의 경우에도 무상수리를 제공한다.
인터멕 코리아의 관계자는 '인터멕 제품은 다른 제품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관리하기 쉬운 다양한 시스템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장기적으로 볼 때 비용대비 매우 경제적인 제품이다' 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신제품 출시로 국내 자동인식 산업 분야에서 역할 강화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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